e-Book 리더기 시장, Amazon과 Sony의 경쟁 심화…Apple 진출설도 제기

◎ Key Message -

Sony가 Kindle을 앞세워 e-Book 리더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Amazon에 대항하기 위해 e-Book 콘텐츠 확충에 나선 것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모델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Apple 역시 e-Book 리더기 기능을 갖춘 태블릿 PC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e-Book 리더기 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 News Brief -

 

  ⊙ Sony, Amazon Kindle 따라잡기에 박차

 

     · Sony는 2005년 일본 시장에서 리더기를 출시한 후 2006년 미국에서도 선보이며 메이저 플레이어

       로 부상했으나 Amazon Kindle에 선두 자리를 내주었음

 

     · 최근 Sony는 Kindle 자체 단말 및 S/W에 국한되어 활용되는 Amazon과 달리 e-Book 포맷으로

       EPUB을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음

 

       - Random House, Houghton Mifflin, Barnes & Noble을 비롯한 메이저 출판사들이 EPUB을

          채택하고 있음

 

     · Sony는 지난 3월 Google로부터 50만 권에 달하는 퍼블릭 도메인 서적을 제공받기로 합의하면서

       콘텐츠 측면에서 Amazon을 능가하게 되었음
 

       - Amazon은 대략 32만 권의 e-Book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 Sony는 Google 퍼블릭 도메인 확

         보로 100만권에 달하는 e-Book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가장 방대한 콘텐츠를 확보한 사업자가

         됨

 

     · e-Book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가장 방대한 콘텐츠를 확보한 사업자가 됨

     · Sony는 Kindle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가격과 기능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신규 모델을

       선보였음
 

       - Reader Pocket Edition($199)과 Reader Touch Edition($299)을 출시하면서 Kindle ($299, DX

          버전은 489$)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

 

       - 6인치 대형 스크린을 내세운 Kindle DX에 직접적으로 대항하기 위해 Sony 역시 최근 7인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한 Reader Daily Edition($399)을 출시

 

       - Reader Pocket과 Reader Touch Edition은 이미 미국 시장에 출시됐으며, Reader Daily 

          Edition도 12월에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

 

  ⊙ Apple, Tablet PC 출시로 e-Book 리더기 시장 본격 진입 예상

 

     · 기존 e-Book 리더기 시장은 Amazon과 Sony의 양강구도였으나 최근 Apple이 노트북과

        e-Book 리더기 기능이 결합된 태블릿 PC를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돌면서 Apple의 e-Book

        리더기 시장 진입이 예상되고 있음

 

        - 올해 연말 출시설이 돌고 있는 Apple 태블릿 PC는 판매가가 600 달러에서 1,000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노트북/넷북/e-Book 리더기 기능이 결합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단말로 주목받으면서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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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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