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반기 美 광고 시장 사상 최대 낙폭 기록…전년 대비 15.4% 하락

◎ Key Message -

지난 상반기 美 미디어 시장의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억 달러 이상 줄어들었다고 시장조사기관 Nielsen이 발표하였다. 이는 전년 대비 15.4%의 하락률로서 동 기관이 마케팅과 미디어 시장에 관해 정기적으로 리포트를 낸 이래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셈이다.

 

◎ News Brief -

 

  ⊙ 미디어별 광고 매출의 희비 교차

 

     · 전통 미디어 중 유독 케이블 TV의 선전이 눈에 띠는 가운데, 영어권 채널이 1.5% 성장하였고,

       스페인어권 채널이 0.6% 성장하였음

 

       - 대조적으로 지역 TV의 ‘스팟(spot)’ 광고는 상위 100대 시장이 평균 17.4% 하락했으며, 또한

          차순위 101~210위권 지역 TV시장은 32.1%의 하락세를 보였음

 

     · 신문 광고시장은 전반적으로 가장 약세를 보였는데, 이는 주로 온라인 미디어에 안내 광고

       (Classified ad)시장을 빼앗긴 것에 기인함

         - 신문 광고시장은 지역신문 시장이 13.2%, 전국신문 시장이 22.8% 성장률이 하락했으며,

            일요일 신문의 광고시장은 지역 시장이 45.7%, 전국 시장이 22.4% 감소함

 

     · 잡지 광고시장은 전국 발행 잡지가 21.2%, 지역 브랜드 잡지가 25.4%의 하락을 보인 가운데 산업

       용 B2B 잡지는 31.8%의 하락으로 낙폭이 더욱 컸음

 

     · 얼어붙은 광고시장의 여파는 온라인 시장에도 불어닥쳐 검색광고 시장 성장률이 1% 내려앉았음

 

  ⊙ 상반기 광고주 동향- 1위 자동차업계 광고 지출 급감, 패스트 푸드 업계 2위로 도약

 

     · 美 광고시장의 가장 큰 고객인 자동차업계는 제조업계가 예산을 31.4% 줄여 36억 8,000만 달러에

       그쳤으며, 지역 딜러들은 26.2% 지출을 줄여 16억 9,000만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는데 그쳤음

 

     · 패스트 푸드 업계는 5.1% 증가한 22억 달러의 광고를 발주하여 지난 시기 2위를 차지했던 제약

       업계를 제치고 2위로 도약했음

 

     · 이밖에 Nielsen의 분석에 의한 상반기 특이 현상으로는 패스트 푸드와 같은 경기 하강형 제품뿐

       만 아니라 스마트폰, 컴퓨터 소프트웨어 그리고 고객 주도형 웹사이트와 같은 기술 혁신 제품도

       상반기 광고시장에 강세를 보였음
 

       - 일례로 Apple이 지난 6월 3GS를 런칭하기 이 전에 집중 광고를 시행함에 따라 다기능(multi-

          function) 스마트폰의 광고시장이 두 배 이상 증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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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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