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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마침내 출시된 Blizzard ‘Starcraft Ⅱ’, 콘솔 아닌 PC 게임이라 수익성 더 높아

◎ Key Message -

Activision Blizzard의 야심작 ‘Starcraft Ⅱ’가 7월 말 모습을 드러냈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올해 말까지 500만 카피 이상이 팔릴 것으로 예상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고, 실제로 그렇게 될 경우 PC 게임으로서 지니는 수익성 측면의 이점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솔게임에 수반되는 하드웨어 로열티(판매 1건당 8~9 달러)가 아예 없다는 점이 일단 강점이며, 디지털 다운로드 판매분이 많을 경우 실물 패키지 관련 유통비용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 News Brief -

  ⊙ 명불허전 ‘Starcraft 2’, 영업이익률 50%의 고수익 상품 가능성 제기

     · 지난 7월 27일 국내 오픈베타 서비스에 돌입한 ‘Starcraft 2’가 올해 말까지 최소 500만 장 이상의 판매
       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됨 

       - Pacific Crest Securities의 애널리스트 Evan Wilson은 600만 장을, Wedbush의 Michael Pachter
         게임전문 애널리스트는 700만 장을 ‘Starcraft 2’의 올해 판매량으로 예측 

       - Lazard Capital Markets의 Colin Sebastian 역시 ‘출시 이후 3개월 간 450만 장이 팔리고 연말까지
          200만 장 가량이 추가로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 

       - Signal Hill의 Todd Greenwald 애널리스트는 ‘전작인 Starcraft가 Diablo 2와 함께 여전히 1,100만 
         명의 배틀넷 이용자를 거느리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최소 500만 장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 

     · ‘Starcraft 2’는 사전예약판매 상황도 좋은 편이어서 Activision Blizzard의 3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 이 게임의 경우, 최신 콘솔게임에 준하는 60달러의 소매가를 책정했음에도 PC 게임인 덕분에 하드
          웨어 로열티(콘솔게임 판매 1건당 해당 플랫폼 홀더에 8~9 달러 지불)가 아예 없음 

       - 패키지가 아니라 디지털 다운로드를 중심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빠지는 마진
          누수(통상 20%)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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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스타크래프트 Ⅱ, Starcraft, Activision Blizzard, 액티비전 블리자드, PC게임, 콘솔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