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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증강현실 시장, 광고와 실제 구매를 연계한 수익모델 도입으로 성장 모멘텀 확보해야

◎ Key Message -

휴대전화 카메라를 통해 비춰진 소비자의 위치와 관심사를 바탕으로 보다 고도화된 타깃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영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증강현실 서비스가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증강현실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증진과 더불어 서비스 내 결제 시스템 구비 등 증강현실 광고와 실제 구매를 직접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수익모델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 News Brief -

  ⊙ Juniper Research, 증강현실 시장 규모 2010년 2백만 달러에서 2014년 7억 3,200만 달러
     로 성장 예상...실제 성장치는 기대에 못 미쳐

     · 시장조사업체 Juniper Research가 지난 해 말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시장이 2010년
       2백만 달러 미만에서 2014년 7억 3,2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지만,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아직까지는 증강현실 시장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증강현실은 휴대전화 단말에 탑재된 카메라, 가속도계(accelerometer), GPS 등을 결합해 소비자가
          휴대전화의 카메라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특정 물건이나 잡지의 특정 페이지를 보게 될 경우
          애니메이션이나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가상 정보를 합성해 제공하는 등 현실의 정보에 가상의
          정보를 합성해 사물이나 이미지의 정보를 ‘증강’시켜 주는 기술을 지칭함 

       - 광고 업계에서 증강현실 서비스는 소비자의 위치와 상황적인 맥락에 따라 고도로 개인화된 양방향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기술로 인식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증강현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확산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증강현실 광고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기업이 드문 상황임 

  ⊙ SPRXmobile의 "Layer", Nokia의 "Point & Find" 등 모바일 브라우저 형태의 증강현실
      서비스 속속 등장...실제 구매와 직결될 수 있는 비즈모델 도입 필요 

     · 네덜란드 모바일 브라우저 개발업체 SPRXmobile이 개발한 증강현실 플랫폼 "Layer"는 Android폰과
       iPhone 등 다양한 기종의 휴대전화 단말기에 탑재되어 무료로 제공되고 있음 

       - "Layer‘는 유료 콘텐츠 및 가상 상품 판매를 주요 수익원으로 하고 있음 

     · 자체 모바일 브라우저 "Point & Find"를 통해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휴대전화 제조업체
       Nokia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려 하고 있음 

       - 런던에서 개최된 "Body World" 전시회에서는 포스터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음 

       - Nokia의 크로스 미디어 솔루션 담당자 Mark Ollila는 "증강현실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의
          현재 상황과 직결되는 수익모델을 도입해야 한다”라며, "증강현실 서비스를 신용카드나 이통사의
          요금청구 시스템과 통합해 직접적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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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증강현실, Nokia, 노키아, Layer, 레이어, 모바일 브라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