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Amazon은 최근 기능을 보강하고 가격을 인하한 새로운 버전의 e-Reader Kindle을 공개했다. Apple iPad의 선전과 경쟁 e-Reader 단말 업계의 가격 인하로 e-Reader 사업의 수익성이 의문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Amazon은 폐쇄적인 Apple과 달리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며 제공되고 있는 Kindle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e-Book 스토어를 발판으로 e-Book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News Brief -
· Amazon은 지난 7월 29일 기능을 보강하고 가격을 인하한 새로운 버전의 e-Reader 단말 Kindle을
공개했음
- Amazon은 오는 8월 27일부터 신규 Kindle 중 Wi-Fi∙3G 겸용 단말은 183달러, Wi-Fi only 단말은
139달러에 제공할 예정임
· Amazon e-Reader 사업 부문의 2사분기 수익은 증권가의 기대를 밑도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Kindle
가격 인하와 Apple iPad의 선전으로 3사분기 영업 이익도 예상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됨
- Apple의 iPad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6월까지 330만 대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기존 e-Reader
단말과 차별화된 컬러 스크린과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으로 풍부한 가독성을 보유한 단말로 호응을
얻고 있음
- Kindle은 흑백이기는 하지만 직사광선에서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으며,
499달러~829달러인 iPad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무게가 가볍다는 이점이 있음
· e-Book 전용 e-Reader 단말 업계의 가격인하전이 Kindle 하드웨어 사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가능성은
있지만, Amazon은 e-Reader 단말 Kindle 외에도 Kindle 애플리케이션과 e-Book 스토어를 통해
e-Book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
- Wi-Fi∙3G 겸용 e-Reader 단말 Nook의 가격을 199달러로 인하하며 e-Reader 업계 가격 인하 전쟁의
불씨를 당긴 바 있는 Barnes & Noble은 최근 149달러의 Wi-Fi only 단말을 출시한 바 있음
- 오프라인 출판 사업자 Borders는 USB나 Bluetooth를 통해 e-Book을 다운받을 수 있는 e-Reader
단말 Kobo를 149달러에 판매하면서 2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음
- Apple이 자사 단말에 한정된 폐쇄적인 서비스 전략을 구사하는 것과 달리 Amazon은 Apple 단말을
비롯해 Window OS 탑재 단말, Blackberry, Android폰 등 스마트폰을 아우르며 광범위하게
e-Book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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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Amazon, 아마존, Kindle, 킨들, e-Book, e-Reader, W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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