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美 케이블 사업자 Comcast의 브로드밴드 사업 부문 부사장 David Cohen은 최근 개최된 Supernova 컨퍼런스에서 Comcast는 올해 말 완료될 NBC Universal(NBCU) 인수를 통해 콘텐츠를 대거 확충함으로써 콘텐츠 유통에 따른 저작권 협상에 대한 부담 없이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든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News Brief -
· 美 케이블 사업자 Comcast의 브로드밴드 사업 부문 부사장 David Cohen은 최근 Wharton 비지니스
스쿨에서 개최된 Supernova 컨퍼런스에서 올해 말 완료될 NBC Universal(NBCU) 인수와 관련해
"NBCU 인수에 있어 콘텐츠, 콘텐츠 유통, 재정분산 등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 어디에서든 TV를 시청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가속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음
- Cohen 부사장은 "Comcast는 기술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콘텐츠
저작권 협상이라는 난관에 걸려 다양한 단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라고 주장했음
- NBCU 인수로 美 콘텐츠 시장에서 12%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Comcast는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
으로 크로스 플랫폼 콘텐츠 유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임
· Cohen 부사장은 Comcast의 VOD 서비스 및 브로드밴드 전략에 대한 밑그림도 공개했음
- Cohen은 최근 부분 유료화를 단행한 광고 기반 무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Hulu에 대해 "Comcast
는 Hulu를 Comcast VOD 서비스의 보완재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모든 TV 시청자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더라도 Comcast의 브로드밴드 서비스가 서비스 전달 통로가 될 것"
이라고 자신했음
- 지난 2007년 P2P 서비스 BitTorrent를 차단했다가 소비자에게 집단제소를 당한 사건과 관련해서는
"P2P 서비스 업체들과 네트워크 운영의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 더 많은 논의를 할 것"이라며, "브로드
밴드 서비스 에코시스템에 포함된 사업자들과 네트워크 관리 방침에 대해 적극적인 대화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음
- "망중립성(net neutrality)"* 등 통신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와 관련해서는 美 연방통신위원회(FCC)
의 위원장 Julius Genachowski의 행보에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음
* "망중립성(net neutrality)" 규제는 합법적 콘텐츠의 접근, 합법적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이용, 망에 피해를
주지 않을 한도에서 자유로운 기기 접속, 사업자간 경쟁에 따른 혜택을 누릴 권리 등 4대 원칙을 포함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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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NBC 유니버셜, Comcast, 컴캐스트, 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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