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중고게임 유통의 대명사인 GameStop이 사면초가에 놓인 형국이다. Best Buy를 비롯한 다수 업체가 중고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직접적인 도전장을 내밀었고, EA 등 주요 게임업체들은 애드온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로 중고게임 유통 자체를 차단할 기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GameStop 측은 ‘6,500여 개 게임전문 매장으로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시장 방어를 낙관하고 있다. 또 주요 매장에 게임 검색용 터치스크린 단말과 체험대를 비치하고 게임 개발을 직접 후원하는 등 다각도의 경쟁력 제고 방안도 추진 중이다.
◎ News Brief -
· 중고게임 유통의 대명사인 GameStop이 대형 유통업체 Best Buy를 비롯한 다수 업체의 정면 도전을
마주하고 있음
- Best Buy는 자사 어느 매장에서나 이용 가능한 상품권을 중고게임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GameStop과의 차별화를 꾀할 계획
· EA, Take Two 등의 게임 퍼블리셔 및 개발사들은 DLC(downloadable content)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로 중고게임 유통 자체를 차단하려 애쓰고 있음
- 일부 DLC는 신품 구매자들에게만 무료이며, 해당 상품코드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10 달러 내외의
유료로 판매됨
- DLC 구입 비용까지 감안하면 중고게임 구입이 신품 구입보다 오히려 손해일 수 있음
· GameStop은 매장 개수를 6,500여 개로 늘리는 등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주요 매장에
게임 검색용 터치스크린 단말과 체험시설을 비치해 고객 편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
- GameStop측은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과 동네 단위에서부터 친근한 관계를 맺어왔고, 게임 전문
스토어로서의 신뢰감도 갖고 있어 시장 방어에 큰 걱정은 없다는 입장
- 이미 지난해 11월 Jolt Online Gaming을 인수해 향후 2년 간 최소 2,2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공언
하는 등 온라인 콘텐츠 시장으로도 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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