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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생산 원가 낮아도 소매가 높은 스마트폰... 비용구조로는 H/W보다 S/W에 가까워

◎ Key Message -

스마트폰의 비용구조가 자동차나 TV 같은 전형적인 제조업과는 매우 다른 양상을 띄고 있다. 단순히 부품 원가만을 놓고 보면 최신 스마트폰 주요 기종의 생산 단가는 소매가의 1/3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고, 나머지 차액의 상당 부분은 개발비, 마케팅비, 로열티 등이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비용구조는 소프트웨어나 제약 업계와 오히려 유사하다.

 

◎ News Brief -

 

  ⊙ 스마트폰, 단말 자체의 생산 단가는 어느 벤더든 낮은 수준
 

     · 스마트폰의 비용구조가 자동차 같은 전형적인 제조업보다 소프트웨어 업계에 오히려 가까운

       형태를 띄고 있음

 

       - 자동차나 TV 같은 기존 제조업은 상품 소매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자본 규모와

          노동력에 따라 가격 경쟁력에 차이가 나는 구조

 

       - 반면,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다기능 포터블 통신단말은 생산 단가보다 개발비, 마케팅비,

          로열티(각종 S/W, 무선통신 기술 등) 등의 비중이 오히려 더 높고, 기기 자체의 단가 측면에서

          는 어느 벤더도 뚜렷한 우위를 갖기 어려움

 

       - 중국의 불법 벤더들이 iPhone과 유사한 단말을 그처럼 낮은 가격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기타 비용’에서 자유롭기 때문

 

       - 부품 원가만을 놓고 보면 최신 스마트폰 주요 기종의 생산 단가는 소매가의 1/3 남짓한 수준

◎ Figure & Table -

                     <주요 스마트폰 생산 단가 분석>



자료: iSupp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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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스마트폰, 원가, 휴대단말, 휴대폰, 휴대전화, 비용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