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Google의 모바일 플랫폼 부문 책임자인 Rich Miner가 ‘Android’ 플랫폼의 개발 취지와 필요성을 역설했다. 어느 특정 기업이 모바일 서비스의 모든 영역을 전담할 수도 없고, 저마다 특성이 다른 휴대단말 및 관련 OS에 맞춰 모든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여러 버전으로 제작할 수도 없기 때문에 ‘Android’ 같은 완전개방형 플랫폼으로 시장 혁신의 물꼬를 터야 한다는 설명이다.
◎ News Brief -
⊙ Rich Miner, “Orange 재직 당시 폐쇄형 플랫폼의 한계를 절감”
· Orange는 이통사 최초로 2002년 Windows Mobile 기반의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나
그에 대한 재량권이 매우 협소하여 신규 서비스 도입 등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았음
- 일례로, push-to-talk 서비스를 출시하고자 Microsoft의 지원을 요청했을 땐 “관련 기능
을 Windows Mobile에 적용하기까지 18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답변을 받은 바 있음
- Orange는 물론이고 해당 단말 벤더인 HTC조차 Windows Mobile의 소스코드에 접근할
수 없었기 때문에 Microsoft 측의 동의 없이는 서비스 혁신이 불가능했다고 Rich Miner
는 회고
· 누구나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완전개방형 플랫폼의 필요성을 확인한 이후
Android 社 설립
- 3년 전 Google에 인수됨
⊙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기존 이통시장의 기술적 분화 양상을 해소할 대안
· 하나의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더라도 개별 단말의 특성과 플랫폼에 맞춰 다수의 버전을
제작해야 하는 것이 Google을 비롯한 관련 업계의 실정
- 그러나 Rich Miner의 주장과는 별개로, ‘Android’ 역시 본질적으로는 한 갈래의 또 다른
분화일 수 있음
⊙ Google, ‘Android’로 전세계 30억 명 이상의 이동통신 사용자를 겨냥
· 전세계 사용자 수가 10억 명 남짓한 PC 인터넷 시장에 비해 훨씬 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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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Google, Android,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모바일 시장, 구글, 구글폰, 안드로이드폰, 단말, Rich Miner, 스마트폰, 이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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