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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Comcast, DOCSIS 3.0 적용한 50Mbps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출시 예정


◎ Key Message -

美 Comcast가 DOCSIS 3.0 기술을 적용한 50Mpbs급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공언, Verizon의 광케이블 기반 FiOS 네트워크와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 아울러 Comcast는 자사 가입자에 대해 월별 데이터 이용 한도를 설정해 인터넷 종량제 추진의 전초단계가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 News Brief -

  
⊙ Comcast, 신규 서비스로 연내 1,000만 가구 및 사업장 커버… 엇비슷한 속도와

      요금으로 선발주자인 FiOS 맹추격
 

     · 최상위 요금제는 月 140 달러 수준으로 Verizon Communications의 동급 FiOS 서비스와
       비슷

 

     · 다운링크 최고속도 50Mpbs와 업링크 최고속도 10Mbps를 각각 지원

 

       - FiOS 최상위 요금제 경우는 다운링크와 업링크에 대해 각각 50Mpb와 20Mbps의
          최고속
지원 

       - 중하위 요금제 역시 속도 및 요금 모두에서 FiOS의 카운터파트와 사실상 동급

 

     · 첫 출시 지역은 필라델피아, 보스턴, 뉴잉글랜드, 미네아폴리스, 뉴저지 등으로 FiOS의
       출시
지역과 상당 부분 겹침

 

     · 별도 요금 없이 자사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두 배 가량의 전송속도 업그레이드도 시행할
       예정

 

  ⊙ Comcast와 Verizon의 ‘전송속도 경쟁’도 이어질 전망
 

     · 당분간 속도 상한 50Mbps가 유지될 전망이나, Verizon이 상향에 나설 경우 Comcast 역시

       그에 대응할 네트워크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됨

 

       - 100Mbps급 브로드밴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아직 많지는 않으나, 기존 회선보다 빠른
         회선이 출시될 경우의 ‘수요 창출’ 양상은 FiOS 서비스의 선례에서 이미 확인된 바 있음
 

       - 반면, AT&T의 U-Verse 네트워크는 소비자 가구로의 데이터 전송에 여전히 일반 구리선

          을 사용하고 있어 다운링크 최대속도가 10Mbps에 불과한 실정 

 

  ⊙ Comcast, 10월부터 가정용 인터넷 가입자 1인당 月 250Gbyte로 사용량 제한
 

     · 1차 위반 시 경고 조치, 2차 위반자에 대해서는 해당 시점으로부터 1년간 서비스 중지 등

       강경책 병행

 

       - 인터넷 종량제 추진의 신호탄일 수 있음 

       - Comcast는 과도한 트래픽 부하를 이유로 P2P(Peer-to-Peer) 이용자에 대한 전송
          속도를
제한해 미연방 통신위원회(FCC)와 마찰을 빚은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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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Comcast, 브로드밴드, 인터넷, 트래픽, Verizon, 광케이블, FiOS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