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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신생 기술업체에 대한 이통사 투자 줄이어… 차별화를 위한 기술·서비스 선점 의도


◎ Key Message -

각국의 대형 이통사들이 모바일 서비스 및 관련 하드웨어 부문의 신생업체들을 주목하고 있다. 시장 포화로 인해 사업자간 가입자 쟁탈전이 격화되고 있어 향후에는 서비스와 기술의 차별화가 성패의 관건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크기 때문이다. 벤처캐피탈 형식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유망 업체의 지분을 확보한 사례도 이미 적지 않다.

◎ News Brief -

  ⊙ 이통업계, 혁신기술 선점을 위한 투자경쟁에 돌입

     · NTT docomo: 휴대단말 부품업체 ‘Quantance’에 투자 결정
 

     · Telefonica: 위치기반 캘린더 서비스 업체 ‘Eventful’에 대한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에

       일부 출자

 

     · AT&T: 소셜 캘린더링 서비스 업체 ‘Zvents’에 대한 2,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에 일부 출자

 

     · T-Mobile: 펨토셀 벤더 ‘Percello’에 대한 1,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에 일부 출자

 

     · 유럽권 대형 이통사의 관계자 역시 ‘최근 들어 신생업체 관련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언

 

  ⊙ 향후 성장을 위한 투자이자 ‘Dump Pipe’로 남지 않기 위한 자구책이기도
 

     ·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가 매출 확대 및 가입자 유치의 주요 변수로 부상하면서 개별

       이통사의 서비스 차별화 행보도 빨라지고 있음

 

       - 美 이통시장의 2/4분기 데이터 매출은 82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58억 5,0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성장했고, 전체 매출에 대한 데이터 매출의 비중 역시 21%로 전년 동기의

          17%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됨(Source: Chetan Sharma Consulting)

 

     · 유망 기술/서비스를 선점하지 못할 경우 단순히 회선만을 제공하는 ‘Dump Pipe’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

 

  ⊙ 기존 대형 벤더에 대한 의존도 줄이고 혁신의 주체를 자임
 

     · 펨토셀, 휴대단말 부품 등 이동통신 관련 HW 업체들에 대한 이통사 투자가 속속 이어지고 있음

 

       - Nokia 등 대형 벤더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체 역량 확보도 이통사의 신생 기술업체 투자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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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이통사 투자, 서비스와 기술, 펨토셀, 휴대단말 부품, NTT docomo, T-Mobile, AT&T, Telefonica, Dump pipe,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