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AT&T가 온라인 상에서 풀 타임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AT&T Entertainment’라는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오픈했다. 이는 온라인 동영상 시청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경쟁사 Verizon과 케이블 사업자들이 활발하게 온라인 공간으로 진출한데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News Brief -
· 美 최대 이통사 AT&T가 온라인 상에서 풀 타임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AT&T
Entertainment’라는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오픈했음
- AT&T의 부사장 Dan York는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좋아하는 콘텐츠에 접속하고 싶어
한다. AT&T Entertainment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며, 사이트가 성장함에 따라 제공되는 콘텐츠도 더욱 새로워지고 풍부해
질 것이다”라고 밝혔음
· AT&T Entertainment는 주요 방송사들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온라인 동영상 사업자 Hulu와 콘텐츠 면에서 겹치는 측면이 많음
- AT&T는 NBC, CBS, CNBC, ABC, SyFy, Oxygen, The CW, USA Network 등의 방송제작사
들에게 콘텐츠를 제공받음
- AT&T Entertainment의 페이지 디자인은 Hulu와 유사하며, Hulu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일부 콘텐츠를 공유할 예정
· 케이블 사업자들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TV Everywhere’가 기존 케이블 가입자만을 대상
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AT&T Entertainment는 모든 이용자들이 동영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
- AT&T의 U-Verse 가입자들에게는 일부 프리미엄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며,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를 조정할 수 있는 Remote Access 기능도 제공할 예정
· AT&T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 뛰어든 배경으로는 온라인 동영상 시청자 비율이 급격히 증대
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됨
- 시장 조사기관 Ipsos MediaC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의 67%가 온라인
스트리밍 혹은 다운로드를 통해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남
· 경쟁사 Verizon의 IPTV 서비스를 견제하는 것과 동시에 최근 케이블 사업자들의 활발한 통신
시장 진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일고 있음
- Verizon은 FiOS IPTV 서비스 시작을 계기로 케이블 사업자의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음
- Comcast와 Time Warner는 Clearwire의 WiMax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동통신 서비스에 나서
고 있으며, Cox Communications 역시 700MHz 대역을 활용해 모바일 콘텐츠와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케이블 사업자의 통신시장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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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AT&T, entertainment, Verizon, TV everywhere, U-Verse, FiOS, IPTV, Comcast, Cox Communications, 콤캐스트, 버라이즌, 엔터테인먼트, Hulu, 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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