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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실적 전망에 대한 美 이동통신업계의 입장…“당분간 실적 개선 어려울 듯”

◎ Key Message -

지난 9월 15일 Goldman Sachs가 주체한 애널리스트 컨퍼런스에 참여한 美 주요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들은 미국 정부의 경기 안정화 선언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이동통신업계의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pple iPhone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AT&T조차 2010년 2/4분기까지 커다란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 하였으며 Verizon Wireless와 Sprint Nextel 역시 경기회복을 선언하기에는 시장에 여전히 불확실성이 많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 News Brief -

 

  ⊙ 美 이동통신업계, 경기회복 선언하기에는 아직 일러…
 

     · 지난 9월 15일 Goldman Sachs가 주체한 애널리스트 컨퍼런스에 참여한 美 주요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들은 미국 정부의 경기 안정화 선언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이동통신업계의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짐

 

     · AT&T: 2010년 2/4분기까지 커다란 변화가 없을 것

 

       - AT&T Randall Stephenson CEO는 “특히 이동통신부문에서는 지난 2/4분기부터 매출 회복세

          가 감지되고 있으며 3/4분기에도 2/4분기를 능가할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이것

          은 Apple의 iPhone효과 때문”이라며 아직 경기회복을 단언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함

 

     · Verizon Wireless: 실적 개선을 낙관하기에는 고용률 등 여러 부분에서 불확실성이 존재
 

       - Verizon Wireless의 Ivan Seidenberg CEO는 “통신시장 회복을 논하기에는 이르다”면서도

          “가족 단위의 서비스 플랜이나 텍스트 메시징 서비스 등의 중산층을 공략해 볼 여지는 있다”며

          “이들 mid-tier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말기를 다수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

 

     · Sprint Nextel: 경기가 변곡점(inflection point)에 도달했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일러…  

       - Sprint Nextel은 경기침체 이전에도 가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최근 고객 서비스 및

         단말기 라인업 등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으나 여전히 매출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

         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Sprint Nextel은 오랜 실적 하락으로 Deutsche Telekom AG에 합병될 가능성이 제

          되기도 함

 

     · Qwest: 법인시장을 중심으로 통신사업 부문 개선 가능성 높아…    
 

       - Qwest의 Ed Mueller CEO는 “전반적으로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법인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으며 통신사업 부문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통사

          중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함

 

       - 그러나 Qwest 역시 정확한 이동통신시장 경기회복시점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함

 

     · 이러한 전망을 반영한 듯 최근 이들 이동통신사들의 주가는 AT&T의 경우 0.4% 하락한 26.43

       달러, Verizon Wireless는 1.7% 하락한 29.88달러, Sprint Nextel은 0.5% 하락한 3.96달러,

       Qwest는 2.0% 하락한 3.50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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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AT&T, Verizon, Qwest, Sprint Nextel, Apple iPhone, 미국 이동통신시장, 모바일시장, 이통시장, 경기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