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수익성 악화 우려되는 부가서비스 확충보다 네트워크 최적화가 우선

◎ Key Message -

넷북과 노트북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데이터 통신 서비스 수익 모델에서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부가서비스(VAS: Value-Added-Service)가 치열한 사업자간 가격인하경쟁과 이용자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유지 비용 증가로 오히려 이동통신사업자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美 시장조사업체인 Ovum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 ‘Value-Added Services for Big-Screen Mobile Broadband’에서 모바일 데이터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최우선시 해야 하는 것은 신규 VAS 발굴이 아니라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가입자 유지하는 것이라고 조언해 주목을 받았다.

 

◎ News Brief -

 

  ⊙ VAS(Value-Added-Service), 가격인하 경쟁과 네트워크 비용 증가로 오히려 수익성

      악화시켜

 

     · 그 동안 유럽 이동통신사업자들은 넷북과 노트북 대상의 모바일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소비자

       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대신 다수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VAS(Value Added Service) 이용

       을 촉진함으로써 상당한 데이터 통신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함

 

     · 그러나 실제로는 치열한 사업자간 서비스 가격인하 경쟁과 이용자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유지

       비용 증가로 오히려 매출과 수익이 감소하는 딜레마에 직면함

 

  ⊙ 네트워크 최적화와 가입자 유지 전략을 해법으로 제시…美 시장조사업체 Ovum

 

     · 美 시장 조사업체인 Ovum의 수석연구원 Steven Hartley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 ‘Value-Added

       Services for Big-Screen Mobile Broadband’에서 현재 이들 모바일 데이터 통신 서비스 사업자

       들이 단기간 목표로 최우선시 해야 하는 것은 새로운 VAS를 발굴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함

 

     · 아울러 Ovum은 이통사들이 수익성에 중점을 둔 네트워크 플랜을 단행하고 가입자 유지

       (customer retention)에 더 치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함

 

     · Ovum은 VAS 서비스로 이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유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는 종합 통신

       사와 같은 소수업체에 불과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그러나 이 경우에도 모바일 환경 최적화나 네트

       워크 비용문제, VAS에 따른 수익성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함

 

       - 장기적으로 VAS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업자들은 유명 글로벌 종합 통신사나 아직까지

          비교적 경쟁이 덜 치열한 신흥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인터넷 사업자가 될 것으로 예상

 

     · VAS 중 수익성 측면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문은 비즈니스 솔루션 부문이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등이 유망할 것으로 분석함

 

       - 콘텐츠나 광고의 경우, 유무선 사업자들이나 온라인 업체들과의 과다경쟁으로 수익성 확보가

          가장 어려운 부문으로 지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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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넷북, 노트북, 모바일 데이터, VAS(Value added service), 데이터 통신, 콘텐츠, 신흥시장, 비즈니스 솔루션,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 최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