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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비디오게임, 하드코어 게이머에서 캐주얼 게이머로 전략 초점 이동 中

◎ Key Message -

게임인구의 저변확대에 발맞춰 대형 개발사/배급사들의 전략 초점도 캐주얼 게이머로 옮겨가고 있다. 시장 전체의 성장에 따라 기존의 핵심 소비층인 ‘하드코어 게이머’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소 게임업체 일각에서는 하드코어 게이머를 겨냥한 저가형 게임으로 나름의 시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관찰된다.

 

◎ News Brief -
  ⊙ ‘The Sims’ 시리즈, 캐주얼 세그먼트의 가능성 입증

     · Will Wright가 제작하고 EA가 출시한 ‘The Sims’ 시리즈는 하드코어 게이머들의 혹평
       속에서도 확장팩 출시를 거듭하며 전세계적으로 1억 카피 이상을 판매

 

      - 지난 9월 출시된 Will Wright의 신작 ‘Spore’ 역시 캐주얼 게이머들의 호응에 힘입어 발매 
        3주 만에 100장 판매고 달성
 

      - Will Wright는 관련 인터뷰에서 ‘하드코어 게이머의 눈높이에 맞출 생각은 없었고, 베타

        테스터도 캐주얼 게이머 위주로 선정했다’고 발언

 

  ⊙ Nintendo, Wii와 DS로 기존 非 게이머 소비자 대거 유인

     · 혁신적인 인터페이스/소프트웨어로 게이머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 EA의 한 관계자는 Nintendo에 대해 ‘게이머 가구를 늘렸다기보다는 그 가정들 내에서 
         게이머의 수를 늘렸다’고 평가

 

  ⊙ 군소 개발사는 오히려 하드코어 게이머 겨냥

     · 최신 비디오게임의 경우, 편당 제작비가 수천만 달러에 달해 군소 개발사들의 주류
       (mainstream) 
시장 진입이 어려움

 

     · 저렴한 개발툴과 각종 디지털 유통채널(Microsoft, Sony, Valve Software 등)을 활용한
       저가형 
게임으로 하드코어 게이머를 겨냥하는 업체가 늘어날 전망

 

       - 하드코어 게이머는 일인당 게임 구매량이 현저히 높아 주요 틈새부문으로 존속 가능성
         충분 

       - Activision의 ‘Call of Duty: World at War’나 Microsoft의 ‘Gear of War 2’ 등 메이저급

         신작 일부는 여전히 하드코어 게이머가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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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게임업계, Nintendo, Wii, DS, EA, 비디오 게임, The Sims, 케주얼 게임, 하드코어 게이머, Gear of War, Activision, Sp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