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AT&T와 보조금 방식의 스마트폰 공급계약을 체결한 Nokia가 특정 기업의 로고나 상표가 찍힌 이른바 ‘브랜드폰(branded device)’으로 對美 공세를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단말기는 해당 기업의 보조금에 힘입어 비교적 낮은 소매가를 확보할 수 있으며 Nokia는 이미 브라질 시장에서 그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 News Brief -
· Nokia가 미국 시장 입지 확대를 목표로 AT&T를 통해 스마트폰 E71x를 출시, 기존 對 美 전략의
수정을 선언했음
- E71x는 美 이통사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는 Nokia의 첫 스마트폰으로 2년 약정 기준 99달러
에 판매되고 있음
- 지금까지 고수해온 소비자 대상의 직접 판매로는 고사양 단말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
는 판단에 따라 美 이통사들과의 협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
· 이 같은 Nokia의 전략 변화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이통사의 입맛에 맞게끔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 AT&T의 독점 네비게이션을 탑재한다던가, 색상 및 디자인 등을 변형하는 방식이 그 사례일 수
있음
- Nokia 단말의 디자인이나 이미지를 선호하지 않는 미국 소비자들의 인식이 시장점유율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음
· Nokia가 올해 말 브랜드 단말(branded device)을 출시할 것이라는 설이 있으나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음
- Nokia는 브라질 시장에서 Unilever와 제휴를 맺고 브랜드 단말을 출시해 성과를 거둔 바 있음
· 광고주는 특정 단말에 자사의 로고나 상품 등을 삽입하는 대가로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하므로
휴대단말의 소매가 하락에 일조할 수 있음
- 단, 광고주와 이통사 양쪽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최대 관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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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미국 단말시장, Nokia, AT&T, 브랜드 단말, 브라질 단말 시장, 보조금, 스마트폰, 고사양 단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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