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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Warner Music, Q1 음반매출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 6,800만 달러 적자 발생

◎ Key Message -

Warner Music의 1/4분기 음악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8% 하락했다. 실물 음반 매출이 25% 감소한 데다 디지털 음원 판매량도 7% 성장에 그쳐 6,800만 달러의 손실도 초래됐다. 그나마 Apple iTunes의 음원 가격 차등화는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News Brief -

 

  ⊙ Warner Music, 음반 판매 저조로 Q1에만  6,800만 달러 손실
 

     · Warner Music의 1/4분기(자사 회계연도 기준 2/4 분기) 전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6억 6,800만 달러로 집계됨

 

        - 적자 규모는 전년동기의 3,700만 달러에서 6,800만 달러로 급증

 

     · 음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한 5억 3,700만 달러에 그쳤음

 

        - CD 등 물리 매체 기반의 음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5% 하락한 데 따른 결과

 

        - 디지털 음악 매출은 1억 6,600만 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7%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48% 성장에는 한참 못 미침

 

        - 음반 퍼블리싱 관련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한 1억 3,500만 달러

 

  ⊙ 디지털 음원 관련 투자/제휴도 성과 저조
 

     · Warner Music은 2007년 Imeem(음악 스트리밍 사이트)과 Lala(음악 다운로드 사이트)에 투자

       를 단행했으나 큰 성과를 얻지 못했고, 이에 따라 향후 유사 투자는 시행하지 않을 계획

 

        - Imeem에 투입된 1,600만 달러 전액과 Lala에 투입된 2,000만 달러의 절반 이상을 회수하지

          못했음

 

     · MySpace Music(Warner Music를 포함한 3대 메이저 음반사가 지난해 9월 발족한 합작벤처)

       역시 기대만큼의 매출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수익 확대 및 고객 유인 방안이 절실하다고 토로

 

  ⊙ Apple의 음원 가격 차등화와 신규 앨범 출시 등으로 실적 호조 기대
 

     · 지난달 Apple은 iTunes의 음원 가격을 차등화해 음반업계의 니즈를 일정 부분 반영했음

 

       - 이와 관련, Warner Music은 ‘가격을 인하한 음원이 반대의 경우보다 월등히 많지만 현재까지

          의 결과는 고무적’이라고 밝힘

 

     · Green Day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신보 출시가 예정돼 있고, 세계 각국에 거느린 유명 아티스트

       절반 가량과 콘서트/음반판매에 관한 다년간의 수익분배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도 향후 전망

       이 어둡지만은 않을 것으로 Warner 측은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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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Warner Music, 음반 판매, 음원 시장, 디지털 음악, iTunes, 음악시장, 음원 가격 차등화, 음반 퍼블리싱, MySpace Music, Imeem, L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