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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China Unicom과 Mobile, 올해에만 각각 80억 달러 이상의 3G 설비투자 예상

◎ Key Message -

중국 통신사업자 China Unicom이 55개 도시에서 WCDMA 방식의 3G 시범서비스에 돌입했다고 전하며 올해 88억 달러 규모의 관련 설비투자를 공언했다. 경쟁사인 China Mobile 역시 연말까지 86억 달러를 3G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예정이어서 中 로컬 통신장비 벤더들의 성장 전망을 밝히고 있다.

 

◎ News Brief -

 

  ⊙ China Unicom, 연내 3G 상용화 위한 대규모 시범서비스 착수
 

     · China Unicom은 중국 내 55개 도시에서 이미 WCDMA 시범서비스에 착수했고 연말까지 284 개

       도시로 커버리지를 넓혀 올해 안에 본격적인 3G 상용화를 실현할 예정

 

     · 관련 설비투자 규모는 올해에만 88억 달러에 달하고 내년에는 58억 달러의 후속 투자가 이어질

       예정

 

     · China Unicom은 2010년경 3G 사업부문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단, 사업자간 경쟁 격화에 따라 수익 폭은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고 첨언

 

  ⊙ China Mobile, 올해 3G 설비투자 86억 달러 예상
 

     · China Mobile 역시 올해에만 86억 달러의 3G(TD-SCDMA) 설비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며,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둔 상하이에 대해서는 내후년까지 46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

 

     · TD-SCDMA 방식의 3G 시범서비스는 작년 4월 개시돼 현재까지 6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음

 

  ⊙ 中 이통시장 3G 도입, 가장 큰 수혜자는 로컬 장비벤더
 

     · 중국 정부는 자국 이동통신 3社의 3G 설비투자 규모가 총 410억 달러에 달하고 적어도 290억

       달러가 올해 투입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음

 

     · 이러한 대규모 3G 인프라 발주의 절반 이상은 ZTE나 Huawei 같은 중국 로컬 벤더의 몫으로

       배정될 것이 유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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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중국 이통시장, 이동통신, 모바일, China Mobile, China Unicom, WCDMA, TD-SCDMA, 3G 시범 서비스, 설비투자, 통신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