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美 휴대전화 단말 출고량 10% 상승… 스마트폰과 저가폰으로의 시장 양분 뚜렷

◎ Key Message -

지난1/4 분기 3개월간 전세계 휴대단말 출고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나 美 휴대전화 단말 출고량은 오히려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경기 불황에 따른 선불제 가입자 급증이 저가형 단말의 판매 전망을 밝히고 있는 동시에 이통사 보조금에 힘입어 고사양 스마트폰 보급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양상이다.(Source: Strategy Analytics)

 

◎ News Brief -

 

  ⊙ 1Q 美 휴대 단말 출고량 10% 상승, 선불요금제 인기로 저가형 단말에 관심

 

     · 1/4 분기 전세계 휴대 단말 출고량은 13%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美 시장 휴대폰 출하량은 10%

       가량 증가함

 

       - 美 이통사들은 스마트폰 보조금 지급으로 고객들의 휴대 단말 업그레이드와 장기 약정 계약을

          유도하고 있음

 

       - 그러나 한편에서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선불 요금제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어 저가

          형 단말의 판매 호조가 예상됨

 

       - 인기 스마트폰 기종을 확보하지 못한 단말벤더들이 저가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음

 

       - 군소 단말업체 일부는 대형 벤더들과의 경쟁에 밀려 향후 12~18개월 내에 도산할 수 있음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Kyocera Sanyo 등의 시장 퇴출 유력)

 

  ⊙ 1Q 美 휴대단말 시장 점유율, 삼성전자가 27%로 선두

 

     · 삼성전자는 1/4분기 美 휴대단말 시장점유율 27%를 기록했음

 

     · LG는 지역 이통사 납품으로 버텨온 중소 단말벤더들에게 위협으로 작용할 전망  

 

     · 스마트폰 벤더인 RIM, Apple, HTC의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각 사의 단말

       출고량도 크게 늘었음

 

       - RIM(Research In Motion)의 1/4 분기 美 시장 BlackBerry 출고량은 500만 대로 Apple   

          iPhone (170만 대)의 3배에 달함

 

       - Google G1의 제조업체 HTC는 美 시장 1/4 분기 휴대단말 출고량 100만 대로 전년동기 대비

         3배 이상 판매량을 늘렸음

 

     · 1/4분기 Motorola의 美 시장 점유율은 18%로 전년동기 26%에서 크게 감소했고, Sony Ericsson

       은 1%에 그쳤음

 

       - Sony Ericsson의 카메라폰이나 뮤직폰은 iPhone 같은 인기 스마트폰의 상대가 안 되고 저가

         단말 수요를 공략하기에는 가격이 비싸 부진을 면하기 어려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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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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