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트라베이스 Reports

중국 3G 표준 TD-SCDMA, 글로벌 표준으로의 확산 가능성 제시

◎ Key Message -

중국의 3G 기술표준인 TD-SCDMA가 본토 시장 상용화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산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가나에서는 이미 상용 TD-SCDMA 네트워크가 구축됐고, 한국에서는 SK Telecom이 서울 지역에 시범서비스용 장비를 도입했다.

 

◎ News Brief -

 

  ⊙ 중국의 TD-SCDMA, 글로벌 3G 기술로 위상 제고
 

     · 중국 3G 표준 TD-SCDMA가 본토에서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이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음

 

       - China Mobile(CM)이 자사 소유 파키스탄 사업자 CMPak에 올해에만 5억 달러 가량의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어서 TD-SCDMA 기술의 현지 도입이 유력함

 

       - 10개 이상의 인도 이통사 가운데 FDD 주파수를 부여 받지 못한 사업자들이 TDD주파수 기반의

          TD-SCDMA를 대안으로 삼을 수 있음

 

       - 中 벤더 ZTE가 가나에서 기업용 TD-SCDMA 네트워크를 이미 구축했고, 한국에서는 SKT가

          시험서비스용 장비를 도입했음

 

         -> ZTE는 중국 인접국 및 기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TD-SCDMA 장비 수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음

 

         -> 북미나 서유럽은 TDD 주파수를 확보하기 어려운 지역도 있는 탓에 TD-SCDMA 확산에

              한계가 있음

 

  ⊙ Ericsson과 Nokia-Siemens도 TD-SCDMA 관련 R&D 투자에 가세
 

     · China Mobile이 자사 전체 발주량의 일정 부분을 해외 벤더인 Ericsson과 Nokia-Siemens

       Network에 안배, 양사의 TD-SCDMA 관련 투자를 유도할 것이라는 관측

 

       - China Mobile의 TD-SCDMA 장비 관련 수주 비율은 ZTE 가 34%로 1위이며 Datang과

          Huawei가 각각 2, 3위임

 

==========================================================================================

 

●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중국 3G, TD-SCDMA, 표준, SK Telecom, China Mobile, Ericsson, Nokia-Siemens, ZTE, Huawei, Dat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