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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日 SoftBank, 판매 부진한 iPhone 확산 위해 ‘공짜폰’ 판촉 단행

◎ Key Message -

iPhone의 일본 시장 판매량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이통사 SoftBank가 급기야 2년 약정만을 조건으로 8GB 모델을 무료로 뿌리는 출혈 판촉에 돌입했다. 전문가 일각에서는 iPhone의 이 같은 부진에 대해 ‘단말기 자체에 뚜렷한 매력이 없고 약정 요금도 비싼 편이어서 사실상 예견된 결과’였다는 혹평도 들려온다.

 

◎ News Brief -

 

  ⊙ iPhone, 일본 시장에서는 ‘무료폰’으로 전락
 

     · 일본 이통사 SoftBank Mobile은 Apple의 iPhone 3G 시리즈를 작년 7월 11일 정식 출시했으나

       당초 예상만큼의 판매고를 달성하지는 못했음

 

        - iPhone 3G는 출시 2개월 만에 SoftBank의 단말 판매량 순위에서 2위로 내려앉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

 

     · 2월 말, 급기야 SoftBank는 2년간의 이용 약정을 조건으로 iPhone 3G의 8GB 모델을 무료 제공

       하는 출혈 판촉에 돌입했음

 

  ⊙ iPhone은 기능, 디자인 모두 日 소비자 눈높이에 미달
 

     · 일본은 서구 브랜드 휴대단말에 다분히 적대적인 시장이어서 Nokia, Motorola 등 글로벌 벤더들

       조차 판매 부진에 시달려야 했음

 

     · 여타 국가보다 기술적으로 몇 년 앞선 일본 이통시장의 소비자들에게는 iPhone의 각종 ‘최신

       기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조차 별다른 매력을 지니지 못함

 

        - 비디오 카메라, TV 튜너 등 일본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멀티미디어 관련 요소가 결여된 것도

           iPhone의 약점 가운데 하나임

 

     · 月 60 달러에 달하는 2년간의 비싼 약정요금 역시 이통사간 요금경쟁에 익숙한 일본 소비자들

       에게는 생소한 장벽임

 

        - Apple이 차기 iPhone을 통해 기능적 약점을 보완하더라도 이처럼 높은 요금으로는 소비자

           호응을 기대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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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Apple, iPhone 판매 부진, 일본 Softbank, 글로벌 단말 벤더, 멀티미디어, iPhone 3G, 공짜폰, 무료폰, 이용약정,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