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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Huawei, 2008년 36% 성장한 170억 달러 매출 달성… 4G 계약서도 선전 中

◎ Key Message -

중국의 통신장비 벤더 Huawei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작년 한 해 동안 17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36%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Huawei는 저렴한 단가를 앞세운 공세적 해외 확장으로 신흥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고, 최근에는 유럽 통신사업자 TeliaSonera의 4G 구축 계약을 수주하는 등 선진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News Brief -

 

  ⊙ Huawei, 통신장비 시장 전반의 침체와는 대조적인 성장세 과시
 

     · Huawei는 2008년 한 해 동안 17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36%의 성장세를 과시했음

 

       - 반면, 서구권 대형 벤더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북미 최대 벤더 Nortel이 캐나다, 미국, 유럽에서 파산보호신청을 낸 것으로 확인됐음 

 

     · 작년 한 해 Huawei의 계약 수주 규모는 총 233억 달러로 2007년의 160억 달러에 비해 46% 가량

       증가했고, 이에 따라 향후 매출 전망 역시 매우 밝은 것으로 평가됨

 

        - 통신장비 계약이 매출로 전환되는 시점은 해당 프로젝트가 완료된 이후이므로, 수주 시점과

           매출 반영 시점에 차이가 있음

 

        - 회사 측은 올 한 해 동안 계약 수주 규모를 총 300억 달러(작년 대비 29% 증가) 수준으로 늘릴

           계획임

 

  ⊙ 단가 우위 앞세운 공격적 해외 확장이 주효
 

     · Huawei는 비용구조 측면의 이점을 앞세워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확장을 추진해왔고,

       최근에는 북유럽 사업자 TeliaSonera의 4G 인프라 공급업체로 선정돼 노르웨이 오슬로 일대에

       LTE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임

 

       - 작년 한 해 전체 수주액의 72%를 해외 계약이 차지했고, 올해에는 그 비중이 75%로 높아질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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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Huawei, 신흥시장, 통신장비 벤더, 4G, LTE, TeliaSonera, 단가 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