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최근 폐막된 CES 박람회에는 대형 PC 벤더들의 신규 넷북(Netbook) 모델이 대거 출품돼 관심의 초점을 이뤘다. 이들 소형 노트북은 기존의 일반 노트북 시장을 잠식할 개연성이 없지 않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로 PC 시장의 위축이 유력한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성장 전망이 밝은’ 부문인 탓에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 News Brief -
· 이른바 ‘넷북’ 범주의 소형 노트북은 대개 300~400 달러 선의 저가형 기종으로 성능보다 휴대
성에 초점을 두고 있음
- 해당 기종들은 CPU 성능과 메모리 용량의 한계로 인해 비교적 가벼운 애플리케이션으로
용도 범위가 국한되나 뛰어난 휴대성과 저렴한 가격이 강점임
· 최근 폐막된 CES 행사에는 HP, Dell, Sony 등 대형 PC 벤더들의 신규 넷북이 출품됐고, 향후
일반 넷북보다 성능이 뛰어나고 화면이 큰 ‘울트라라이트(Ultra-light)’ 노트북 출시도 잇따를
전망이어서 소형 노트북의 스펙트럼이 크게 넓어질 것으로 예상됨
- 일례로 Sony가 선보인 8인치 스크린 노트북(VAIO)은 일반 노트북의 여러 기능을 충실히
이식한 고가형 (900 달러)모델임
- Apple은 ‘MacBook Air’로 울트라라이트 노트북 시장의 선두를 노리고 있으며, HP와 Dell은
‘dv2’/’dv3’와 ‘Adamo’를 각각 선보였음
- Toshiba 역시 미국 시장에 소형 노트북 기종을 출시할 예정임
· Toshiba 측은 ‘넷북이 기존 노트북 시장을 일부 잠식하더라도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의 성격이
짙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음
· Asustek의 Jonney Shih 회장은 ‘넷북이 기존 노트북 시장의 10% 가량을 잠식할 것이 유력하다’
고 진단했음
- Asustek은 Acer와 함께 넷북 시장의 선발주자로 평가되며, 이번 CES에서도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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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넷북, Netbook, Toshiba, Asustek, Acer, 노트북, Apple Macbook air, PC업계, Sony VAIO, 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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