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트라베이스 Reports

Nokia, 남미에서 ‘장기적 선전’ 낙관… 폭넓은 라인업으로 다양한 수요에 대응

◎ Key Message -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가 신흥시장의 한 축인 남미로도 번지면서 휴대단말 업계의 성장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그러나 Nokia는 ‘향후 3년간 남미의 휴대단말 시장이 29% 가량 성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폭넓은 라인업과 철저한 세그먼트 분석으로 이 지역권에서의 장기적 성장을 낙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남미의 이동통신 보급률은 아직 70%에 불과하며, Nokia의 시장 점유율은 작년 3/4분기 기준 32.2%로 2위인 Motorola(22.3%)를 크게 앞서고 있다.

◎ News Brief -

  ⊙ 남미, 지역과 국가에 따라 휴대단말의 수요 초점 다양
 

     · 남미는 이미 휴대전화 보급률이 상당 수준에 달한 시장과 유선전화조차 없는 통신 낙후지역이

       혼재해 있어 기본형 단말부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고른 수요 증가가 예상됨

 

     · 이에 Nokia는 13개의 소비자 세그먼트를 구분, 남미 각국의 핵심 수요층을 중심으로 나라별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

 

       - Simplicity Seeker(단순한 기능의 휴대단말을 원하는 소비자), Technology Leader(각종

          엔터테인먼트와 신기능을 원하는 Tech-Savvy 소비자), Solution Seeker(업무 효율 제고

          관심이 높은 소비자) 등으로 세그먼트 세분화

 

       - 남미 최고의 휴대전화 보급률을 보이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경우 고사양 단말에 대한 수요

          증가가 상대적으로 클 전망이며,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1,600만에 불과한 칠레에서는 3G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Nokia의 폭넓은 라인업, 여타 신흥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
 

     · 세계 1위 단말벤더인 Nokia는 저가형 단말에서 고사양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말을

       고루 보유하고 있어 신흥시장의 다채로운 수요에 대응하기 유리하다고 일부 전문가는 평가

 

       - 그러나 2009년에는 급속한 소비 위축으로 인해 전세계 휴대단말 시장이 5% 이상 위축될 수

          있다고 Nokia 측은 전망했고, 시장조사업체 Gartner 역시 4% 가량의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

 

==========================================================================================

 

●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Nokia, 남미, 휴대단말, 저가형 단말, 고가형 스마트폰, 신흥시장, 소비 위축, 휴대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