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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스마트폰, e-book 단말기로도 경쟁력 충분

◎ Key Message -

iPhone이 비교적 저렴한 e-book 콘텐츠에 힘입어 사실상의 ‘Kindle Killer’로 부상하고 있다. 어차피 휴대할 수밖에 없는 단말로 저렴한 독서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 호응의 주요 배경이며, 이 같은 양상은 BlackBerry, 안드로이드폰으로도 조만간 확산될 전망이다.

 

◎ News Brief -

 

  ⊙ iPhone, e-리더 전용 단말에 비해 도서 콘텐츠 가격 낮고 라인업 확충도 활발

 

     · iPhone용 e-book의 경우, 저작권료 부담이 없는 고전 명작을 비롯한 상당수의 콘텐츠가 비교적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

 

       - 일례로 iTunes를 통해 출시된 아동용 문집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걸리버 여행기’, ‘로빈슨

          크루소’ 등 14 편의 작품을 담고 있음에도 다운로드 요금이 99센트에 불과함

 

       - 반면, Amazon의 Kindle 스토어는 각 작품별로 99센트~2달러 가량의 소매가를 책정하고 있음

 

     · App Store는 현재 700여 편의 e-book 콘텐츠와 72편의 오디오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며, 주요 출판사들의 가세로 지속적인 라인업 확충이 기대됨

 

       - 출판사 Pan Macmillan과 Simon & Schuster은 Stanza(Lexcycle이 개발한 iPhone용 무료

          애플리케이션)를 통해 10만 편 이상의 도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절반 가량은 무료임

 

       - Random House는 자사 베스트셀러 일부를 지난 12월 iPhone/iPod Touch용 e-book 버전

          으로 출시했음

 

  ⊙ e-리더 전용 단말에 부담 느끼는 소비자 많고, 아직은 사용자 규모도 협소
 

     ·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직 독서만을 위해 Amazon의 Kindle이나 Sony의 Reader를 따로 구매/

       휴대하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음

 

     ·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e-reader 전용 단말의 누적 판매량은 아직 100만 대 수준에 불과해

       스마트폰 보급률과는 큰 차이가 있음

 

       - 스마트폰의 경우, e-리더 기능을 지원하는 기종만 따져도 작년 3/4분기 판매량이 3,650만 대에

          달함

 

     · BlackBerry, 안드로이드폰 등 여타 스마트폰 기종을 겨냥한 e-book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음

 

       - Lexcycle은 향후 3~6개월 사이에 안드로이드 플랫폼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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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스마트폰, e-book 단말기, e-book 콘텐츠, Apple iPhone, iPod Touch, App Store, BlackBerry, Google 안드로이드폰, Amazon Kindle, 킨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