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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中 휴대단말 업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저성장 국면 돌입

◎ Key Message -

중국 휴대단말 업계의 3/4분기 출고량이 1억 7,520만 대로 전분기 대비 6.2%, 전년 동기 대비 4.3%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같은 한자릿수 중반의 성적표는 지난 2006년 이후의 지속적인 성장 둔화가 누적된 결과이자, 전세계 휴대단말 시장의 수요 둔화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는 中 단말벤더들의 실상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 News Brief -

 

  ⊙ 中 휴대단말 출고량, GSM 부문의 상대적 선전으로 소폭이나마 성장세 유지
 

     · 중국 벤더들의 3/4분기 GSM 단말 출고량은 1억 5,510만 대로 전분기 대비 8.4%,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음

 

     · 반면, CDMA 단말 출고량은 1,890만 대에 그쳐 전분기 대비 7.8%, 전년 동기 대비 3.4% 각각

       감소했고, 이에 따라 中 휴대단말 전체 출고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8%로 낮아졌음

 

        - China Unicom의 CDMA 부문이 China Telecom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상당 수의 해당

           가입자가 서비스를 해지한 것도 요인의 하나로 풀이됨

 

  ⊙ 신흥시장 수요의 성장 둔화로 2009년 성적도 낙관하기 어려워
 

     · 경기 급냉으로 인한 중국 내수 시장의 소비 위축이 가시화되고 있는 데다, 주요 수입시장인

       개도국들 역시 불황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탓에 中 벤더들의 2009년 성적표가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운 실정임

 

        - Huawei, TCL, ZTE, Konka 등 수출 지향형 벤더 일각에서는 부품 주문량을 현저히 줄이

          양상도 나타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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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중국, 휴대 단말 벤더, 경기 침체, GSM, Huawei, TCL, ZTE, Konka, CDMA, 신흥시장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