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美 CD 음반 판매량 전년 대비 20% 감소

◎ Key Message -

작년 한 해 미국 시장의 CD 음반 판매량이 3억 6,060만 장에 그쳐 전년도의 4억 4,920만 장 대비 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Source: Nielsen SoundScan). 이처럼 급격한 낙폭은 디지털 음원 부문의 성장세만으로 상쇄할 수 없는 것이어서 음반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News Brief -

  ⊙ 2008년 美 음반시장, 최근 8년 동안 일곱 번째 마이너스 성장

 

     · 2008년 美 CD 판매량은 3억 6,060만 장에 그쳐 전년 대비 20% 가량의 급격한 낙폭을 나타냈음

 

       - 여러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 출시 연기로 인해 ‘통상적인 대목 시즌’인 4/4분기의 판매량이 특히

          저조했음

 

       - 전체 앨범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CD 시장의 급속한 위축으로 인해, 작년 美 음반 판매

          량은 디지털 앨범 판매량을 감안하더라도 전년 대비 14% 감소했고, 디지털 싱글 판매까지

          반영해 보정해도 8.5%의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음

 

       - 메이저 음반사별 시장 점유율은 Universal Music(31.5%) Sony BMG(25.3%), Warner Music

         (21.4%), EMI (9% 이하) 順

 

  ⊙ 그러나 디지털 음원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

 

     · 오프라인 CD 매출의 하락을 상쇄하기는 아직 역부족이나, 디지털 음원 시장의 매출 성장세

       자체는 고무적이라는 것이 음반업계의 대체적인 진단임

 

       - Warner Music: 2008년 디지털 매출 6억 3,900만 달러(전체 매출의 18%)로 전년 대비 39% 상승

 

       - EMI: 2008년 디지털 매출 1억 6,600만 파운드(약 2억 4,1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 상승

 

       - Universal: 자사기준 2008 회계연도 1/4~3/4 분기 디지털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 디지털 음원 판매의 대명사인 Apple iTunes 스토어는 Wal-Mart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음반

       소매채널로 부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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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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