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벤더 Garmin, 안드로이드 플랫폼 통해 스마트폰 시장 역공

◎ Key Message -

메이저급 네비게이션 벤더인 Garmin이 ‘Android’ 플랫폼을 적용한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공언했다. 회사 측은 최첨단 GPS 기능을 갖춘 ‘Nuviphone’으로 이미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이번에 언급한 안드로이드폰에 대해서도 유사한 방향의 차별화를 꾀할 것이 유력하다. 그러나 Apple과 RIM이 주도하고 있는 컨슈머용 스마트폰 시장이 후발 업체에게 결코 쉬운 무대가 아님은 자명한 사실이다.

 

◎ News Brief -

 

  ⊙ GPS 벤더의 스마트폰 출시, 자신감의 발로가 아닌 생존을 위한 역공

 

     · 실시간 네비게이션을 지원하는 고사양 휴대단말이 확산될수록 기존 GPS 단말의 존립 근거는

       약화될 수밖에 없음

 

     · 또한 ‘최첨단 GPS’ 기능만으로는 RIM(Research In Motion)이나 Apple과의 실질적인 차별화를

       담보하기 어려움

 

  ⊙ Garmin, 보조금 전제한 이통사 제휴형 출시로 Nuvifone 전략 변경

 

     · Garmin의 첫 스마트폰 단말인 Nuvifone은 ‘unlocked’ 방식으로 2008년 3/4분기쯤 출시될 예정

       이었으나 제휴 이통사를 통한 간접 유통으로 관련 전략이 수정된 탓에 출시가 지연되고 있음

 

       - Nuviphone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서는 이통사의 보조금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평가됨

 

       - 실제로 Nokia와 Sony Ericsson이 unlocked 방식으로 출시한 휴대단말들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음

 

       - 그러나 Garmin의 스마트폰은 이통사 차원의 위치기반 서비스와 경합 가능성으로 인해 보조금

          계약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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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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