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모뎀 이용 모바일 브로드밴드 가입자, 유럽서만 한 해 동안 2.5 배 증가

◎ Key Message -

올해 유럽 이통사들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매출이 전년 대비 22억 유로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노트북용 USB 모뎀 사용자가 800만 명에서 2,100만 명으로 불과 1년 만에 2.5배 이상 증가한 것과 무관치 않은 결과다. 그러나 이로 인해 기존 네트워크로 감당하기 어려운 트래픽 폭증이 현실화될 전망이어서 당장 내년부터 이통업계의 비용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News Brief -

 

  ⊙ 유럽 이통시장, 노트북용 USB 모뎀의 급속 확산 진행 中

 

     · 사용하기 편리한 ‘plug-and-play’ 기종 보급,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HSDPA 네트워크

       확대, 저렴한 (선불/정액)요금제 확산 등이 맞물려 노트북용 USB 모뎀 사용자가 폭증하고 있음

 

       - 유럽 이통시장의 경우, HSDPA 네트워크의 인구 커버리지가 9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됨

 

       - 모바일 브로드밴드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를 배경으로 휴대단말 벤더 Nokia는 노트북용 3G

          모뎀 출시를 최근 공언했음

 

  ⊙ 그러나 주파수 확충과 인프라 개선 절실하고 요금제 개편도 필요

 

     ·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용자의 급증으로 인해 관련 주파수 확충(특히 2.6GHz) 및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시급한 현안으로 부상할 전망임

 

     ·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한 요금제만을 제시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모바일 브로드밴드의 매출

       극대화를 실현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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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노트북, 모바일 브로드밴드, 모뎀, 유럽, 이동통신, USB, HSDPA, 이통사 매출 증가, plug and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