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과 HTC, WiMAX 단말기 출시 임박

◎ Key Message -

Apple이 KT와 모바일 브로드밴드 단말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 WiMAX로까지 시장 범위를 넓혀가려는 행보다. T-Mobile을 통한 G1 출시로 기업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대만의 HTC 역시 Xohm 등 WiMAX 네트워크를 겨냥한 신규 라인업을 준비 중이며 일부 기종에는 Android 대신 Windows 플랫폼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진다.

◎ News Brief -

  ⊙ Apple, KT와 단말 공급 제휴… 첫 모델로는 WiBro 지원형 넷북(netbook)이 유력

 

     · 양사의 첫 제휴 단말은 WiBro용 넷북(netbook) 형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 WIPI 의무화 대상인 iPhone 등 소형 단말은 우선순위에서 배제될 수 있음

 

     · 해당 Apple 넷북에는 서비스 장기 약정계약을 전제한 보조금이 지급될 전망이며 Apple과 KT의

       매장을 모두 활용하는 마케팅 협력도 이어질 수 있음

 

  ⊙ WiMAX 지원형 iPod 등도 출시될 전망

 

     · iPod Touch, iPhone 등 Apple의 인기 단말이 모바일 WiMAX용으로 출시될 경우 Xohm

       서비스의 보급 확산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

 

        - 그러나 Xohm 서비스에는 일체의 보조금과 약정계약이 배제될 예정이므로 기존 iPhone

           3G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음

 

  ⊙ HTC, 각국의 모바일 WiMAX 네트워크 겨냥한 신규 단말 출시 예정

 

     · Android를 탑재한 HTC의 WiMAX용 신규 스마트폰은 내년 중반쯤 출시될 전망

 

       - HTC 자체 브랜드 강화의 기회이기도 함

 

     · 한편, Windows 기반 단말은 3.8인치 터치스크린(800X480), 5메가픽셀 카메라, 자체 GPS/동작

       센서 등을 갖춘 트리플모드(WiMAX/Wi-Fi/GSM) 지원형 기종일 것으로 예상됨

 

     · 만약 실제로 GSM을 지원한다면 러시아의 Scartel을 비롯한 여타 개발도상국 WiMAX 사업자를

       함께 겨냥하려는 의도로 풀이될 수 있음

 

        -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 시장은 3G 네트워크 구축이 늦고 지방의 통신 인프라도 부족해 

           GSM/WiMAX 병용 시의 기대효과가 큰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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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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