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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Apple 스트리밍 서비스, "음악보다 동영상에 중점"...Google과의 맞대결에 주목

◎ Key Message -

한 음악 업계 관계자가 최근 CNET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해 12월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업체 Lala를 인수하며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제공이 임박한 것으로 회자되어 온 Apple이 스트리밍 서비스에 있어 음악 보다 동영상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Google이 오는 가을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pple과 Google 양사의 스트리밍 서비스戰 전개 양상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News Brief -

  ⊙ 지난 해 12월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업체 Lala 인수한 Apple, iTunes 기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출시 임박설 대두

     · Apple이 지난 해 12월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업체 Lala를 인수한 이후 iTunes를 통한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음

       - Apple이 인수 4개월만에 Lala 서비스를 전격 중단하고 관련 인력을 iTunes 부서로 흡수하면서
          iTunes를 통한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 제공설에 무게가 실리기 시작했음

     · Apple은 이용자가 iTunes를 통해 구매한 음악을 Apple 서버에 저장해 두고 PC, iPad 등 호환
       가능한 다양한 단말에서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임 

       - iTunes 이용자가 다양한 단말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Apple과 음반사간의 저작권 협상이 난항을 겪게 될 전망임 

     · Google은 올 가을부터 Android 기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할 예정임 

       - Apple 모바일 단말 이용자들이 iTunes 프로그램을 통해 다운받은 콘텐츠를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PC에 연결해 콘텐츠를 옮겨야 하는 것과 달리 Google은 PC를 거치지 않고도 직접
          음악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임 

       - Apple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본격화 하게 되면 PC에 설치된 iTunes와의 연동 없이 곧바로
         모바일 단말을 통해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임 

  ⊙ Apple의 스트리밍 서비스, 동영상에 초점... 스토리지 확보 위해 대형 데이터 센터
     구축 中 

     · Apple이 신규 셋탑박스 Apple TV 단말을 발판으로 iTunes를 통한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음 

       - 최근 한 음악 업계 관계자는 CNET誌와의 인터뷰를 통해 "Apple은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보다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음 

       - 업계 일각에서는 Apple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Lala 인수를 통해 보유하게 된 클라우드
          컴퓨팅 노하우와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구축 중인 대형 데이터 센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iTunes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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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Apple, 애플, 스트리밍, 디지털 음악, 클라우드, iTu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