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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日 출판시장, e-Book 시장 육성책 마련 위해 민관협력 통한 액션플랜 수립 중

◎ Key Message -

일본 출판 관련 정부 기관 및 민간 관계자들은 지난 6월 22일 일본 e-Book 시장의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진흥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 e-Book 비즈니스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 및 민간 공동의 인식 제고와 협력 확대를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 News Brief -

  ⊙ 日, e-Book 시장 육성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정부-민간 전문가 간담회 개최 

     · 日 총무성, 문부과학성, 경제산업성 및 민간 출판관계자들은 e-Book 시장에 관한 전문가 간담회를
       갖고, 일본 e-Book 시장의 성장을 위한 액션플랜(Action Plan)을 마련함 

       - 액션플랜은 ▲일본어 전자서적 데이터의 호환성 확보, ▲e-Book 저작권 처리 방안, ▲디지털
          도서관, ▲종이책과 e-Book의 서지 정보 공통화 등 6개 테마로 이루어짐 

       - 이후 각 테마별로 관계자들로 구성된 소그룹을 발족시켜, 내년 여름까지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예정임 

     · 이번에 제시된 액션플랜의 대표적인 예로, 일본어 e-Book 데이터 규격에 대해 ▲샤프 등 일본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일본어 전자서적 데이터 규격의 호환성 구축, ▲중국과 한국 등
       해외 한자 문화권 국가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규격의 국제 표준화 도모 등이 있음
 
     · 일본어 e-Book 데이터 표준에 있어서는 ▲샤프 등 일본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일본어
       e-Book 데이터 규격의 호환성 확보, ▲중국과 한국 등 해외 한자문화권 국가에서도 이용이 가능
       하도록 국제 표준화 도모 등의 방안이 논의되었음
 
  ⊙ 해외 e-Book 비즈니스의 확대로 일본 출판시장의 위기감 고조...일본 e-Book 시장
      발전을 위한 민관의 협력 요구
 
     · 일본 정부가 e-Book 시장 발전을 위한 민관 합동의 액션플랜 수립에 나선 배경으로는 美 Apple
       의 iPad 발매 등 해외 e-Book 비즈니스가 급격하게 확대되면서 일본 출판시장의 위기감이 고조
       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됨 

     · 총무성의 나이토 마사츠미 부대신은 “일본 e-Book 시장의 바람직한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이 공통된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의 의의를 강조함 

       - 그러나 구체적인 대책이 결정되는 데에는 향후 반년~1년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
          구성될 소그룹이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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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e-Book, 전자출판, 출판시장, 일본,전자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