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올 하반기 "3D HDTV"∙"Google TV" 출시로 TV 시장 판세 역전 기대

◎ Key Message -

핵심 사업인 TV 사업 부문에서 최근 몇 년간 삼성, LG 등에 밀려 고전해 왔던 Sony는 미국 시장에서 6월 중으로 3D HDTV를 출시하는 한편, 오는 가을 "Google TV" 플랫폼을 탑재한 TV 단말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로 TV 시장 점유율 증가를 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News Brief -

  ⊙ Sony TV 사업 부문, 최근 몇 년간 뒤늦은 행보로 고전..."3D HDTV"∙"Google TV"로

      TV 시장 공략 본격화

     · 경쟁사 대비 뒤늦은 LED TV 출시 등 더딘 행보로 최근 몇 년간 핵심 사업인 TV 사업 부문에서
       고전해 왔던 Sony는 6월 중으로 미국 시장에서 3D HDTV 출시하며 3D TV 판매를 가속화할 방침 

       - Sony는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을 3D로 중계하기 위해 스포츠 전문 채널 ESPN과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Discovery 채널 및 IMAX와의 제휴로 하절기 중으로 새로운 3D 채널도 출시할
          계획임 

     · Sony는 Intel, Logitech 등과 더불어 "Google TV" 진영에 합류함으로써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부문에 있어 경쟁 TV 제조업체보다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음 

       - "Google TV"는 콘텐츠(YouTube), 플랫폼(Google), 네트워크(Dish Network), 단말기(Sony,
           Logitech)등 콘텐츠 가치사슬의 각기 다른 지점에 위치한 메이저 사업자들이 서로 연합해
          출시하는 서비스로 TV용 OS 혹은 TV용 웹 플랫폼의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됨 

       - Sony는 "Google TV" 플랫폼 탑재 TV 단말을 오는 가을부터 Best Buy 매장 및 Sony 직영 매장
          에서 판매 개시할 예정임 

  ⊙ Vaio 담당자 Mike Abary, 소비자 가전 부사장으로 임명...PC의 서비스를 TV 등 모든

      소비자 가전으로 확대할 방침 

     · Sony는 PC 사업인 Vaio 사업 부문 책임자  Mike Abary를 소비자 가전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PC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TV를 비롯한 모든 소비자 가전으로 확대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됨 

       - Abary 부사장은 "Google TV" 플랫폼 탑재 TV 단말 출시 이후 Android OS 탑재 단말 확대
          가능성에 대해 "Google과는 단말 별로 순차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구체적인 단말 기종과 출시 시기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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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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