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저가 모델 출시 본격화...프리미엄 전략 포기 아닌 새로운 고객 세그먼트 개발 통한 생태계 외연 확장이 주목적

Apple, 저가 모델 출시 본격화...프리미엄 전략 포기 아닌 새로운 고객 세그먼트 개발 통한 생태계 외연 확장이 주목적

 

링크: http://bit.ly/2niLUOH

 

 

[News]
Apple이 자사 웨어러블 단말 Apple Watch의 Series 1 모델 가격을 지난 2016년 3월과 9월에 각각 한 차례씩 인하하며,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이어 무선 이어폰 AirPods도 150달러 대의 시장 최저가 수준으로 출시하여 발매와 동시에 단숨에 시장점유율 1위에 등극시켰다. 태블릿 단말 iPad와 스마트폰 iPhone SE 역시 Android 이용자 기반 확대에 맞서 기존 고객의 이탈 방지와 신규 고객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300달러 대의 가격으로 출시하며 시장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Apple에게서 잇따라 포착되고 있는 저가화 전략은 단기적 매출 진작을 위한 처방으로써 보다는 Apple 생태계의 외연 확대와 타깃 세그먼트의 확장 관점에서 지속성을 갖고 추진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News Plus]
iPhone을 앞세워 모바일 단말 업계에서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알려진 Apple이 최근 가격 및 제품 포지셔닝 상의 전략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Apple의 단말 가격 정책의 변화는...

 

<Table 1> Apple Watch의 주요 경쟁 제품 가격 비교(2016년 9월 출시 시점 기준 가격)
<Table 2> 무선 이어폰 모델 가격 비교(2016년 12월 출시 시점 기준 가격)
<Figure 1> AirPods의 출시 이전과 이후 무선 헤드폰 시장 점유율 비교

 

[View Point]
한 때 지나치게 인위적으로 높게 책정한 가격으로 인해 심지어 "Apple Tax"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었던 Apple이 최근 저가 전략을 전개한다는 점은 많은 의문점을 낳고 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