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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美 이통시장, M&A 통한 가입자 확보 전쟁 中…Verizon의 1위 등극 임박

◎ Key Message -

AT&T가 110만 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Centennial Communications를 9억 4,400만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Alltel과의 합병이 확정된 Verizon Wireless에 맞서, 최소한 추격의 여지만큼은 확보해두려는 의도다. Verizon은 이번 합병으로 약 8,200만 명의 가입자 기반을 확보할 전망이어서 미국 최대 이통사 등극이 확실시되고 있다.

◎ News Brief -

  ⊙ Verizon Wireless-Alltel 합병 확정, AT&T의 2위 추락 임박
 

     · 美 법무부와 통신위원회(FCC)가 양사간 합병을 승인함에 따라 Verizon Wireless의 가입자

       기반은 8,200만 명 규모로 늘어날 예정 

 

        - 3/4분기 기준으로 Verizon Wireless는 7,090만 명, Alltel은 1,100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각각 확보한 것으로 파악됨

 

     · 美 이통시장 기존 1위인 AT&T는 ‘iPhone 3G’ 효과에 힘입어 3/4분기에만 후불제 가입자 규모를

       170만 명 늘리는 등 9월 말 기준 7,490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으나 Verizon-Alltel 합병으로

       순위 추락이 불가피

 

  ⊙ AT&T, 추격의 발판 확보 위해 Centennial Communications 인수 예정
 

     · 설령 Centennial을 인수하더라도 AT&T의 누적 가입자 규모는 7,600만 명에 불과해 1위 탈환은

       불가능

 

     · 그러나 iPhone 3G 판매량이 지금과 같은 기세를 유지할 경우 순위 역전이 가능할 수 있음

 

  ⊙ 이통사간 가입자 쟁탈전과 M&A 경쟁 치열… Sprint는 3/4분기 130만 명 순손실
 

     · 미국의 이동통신 시장은 전체 가입자 수가 2억 7,500만에 육박해 포화점 도달이 임박한 양상

 

     · 사업자간 가입자 쟁탈전으로 Sprint는 3/4분기에만 130만 명의 가입자를 잃은 것으로 파악됨

 

     · AT&T이 지난해 말 Dobson Communications를 인수하자 Verizon Wireless 역시 Rural

       Cellular Corporation을 최근 인수하는 등 M&A를 통한 가입자 확보 전쟁이 가열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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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미국, 이동통신, AT&T, Verizon Wireless, Sprint, M&A, 인수합병, Alltel, iPhone 3G, 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