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투자은행 Ibis Capital의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전세계 콘솔게임 시장의 흐름은 ‘Nintendo Wii 주도의 시장구도’와 ‘개발비 증가에 따른 독립개발사의 생존 위기’로 요약된다. Nintendo Wii는 작년 한 해 콘솔게임 관련 판매액 가운데 47%를 차지, Xbox 360(35%)과 PlayStation 3(18%)를 여전히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신 게임의 편당 개발비는 Xbox 360과 PlayStation 3 플랫폼 기준 1,500만~3,000만 달러에 달해 PS2 시절의 300만~500만 달러와는 차이가 크다.
◎ News Brief -
· 투자은행 Ibis Capital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글로벌 콘솔게임 시장의 47%를
Nintendo Wii가 차지, Xbox 360(35%)과 PlayStation 3(18%)를 여전히 크게 앞서고 있음
- 2009년 게임시장 전체 판매액은 770억 달러(2008년 850억 달러)이고, 그 중 콘솔게임 시장 규모
는 300억 달러 이상임
- Ibis Capital은 글로벌 콘솔게임 시장 규모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2013년쯤 400억 달러를
돌파하고, 2013~2014년 사이에 차세대(8세대) 콘솔게임기가 출시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디지털 게임유통의 확산은 콘솔게임 3社와 GameStop 등 관련 업체의 미래에 큰 변수
일 수밖에 없고, 디스크 방식의 콘솔게임기가 9세대까지 이어질지도 의문
· 최신 게임의 편당 개발비는 Xbox 360과 PlayStation 3 플랫폼 기준 1,500~3,000만 달러에 달해
PS2 시절의 300만~50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고 시장 수요도 소수 인기 타이틀로 집중되고
있어 군소 개발사의 생존이 더욱 어려워진 양상
- 퍼블리셔들의 신작 유치가 소수 유망 타이틀에 집중되면서 독립 개발사들의 계약난이 가중
되고 있음
- Nintendo Wii 플랫폼은 게임 편당 개발비가 500만~700만 달러에 불과하나 써드파티 타이틀이
주목 받기는 오히려 더 어려울 수 있음
· MMO 게임은 콘솔게임보다 오히려 더 비용 부담이 크고 판타지 세계관의 타이틀은 이미 과밀
상태여서 새로운 소재를 동원한 ‘블루오션’ 전략이 필요
- 참신한 게임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Nintendo식 전략은 MMO 게임에도 통할 수 있음
- 전세계 MMO 게임 이용자 규모는 현재 1,500만 명에 달하고 2012년까지 두 배 가량 성장 예상
· 한편, 온라인 캐주얼게임 시장 규모는 소셜게임을 중심으로 작년 기준 30억 달러에 달해 2007년
의 22억 5,000만 달러 대비 급상승
- 이들 게임은 편당 개발비가 매우 적은 편이지만 시장 경쟁은 매우 혼탁한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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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MMO 게임, Nintendo, 닌텐도, 콘솔게임, 온라인 게임, 판타지 게임, XBox 360, P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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