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Intel·Sony의 "Google TV" 플랫폼 구축, "Apple 견제 위한 팀플레이"

◎ Key Message -

IT 시장조사업체 Springboard Research의 Chris Perrine 부사장은 Google, Intel, Sony 등이 인터넷 지원 TV 단말을 통한 웹 서비스 플랫폼 "Google TV‘ 구축을 위해 제휴를 체결한 것에 대해 Apple이 기존 미디어 단말 및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이어 TV 시장마저 장악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행보라고 주장했다.

◎ News Brief -

  ⊙ "Google TV"  플랫폼, 인터넷 지원 TV 통한 "TV 웹 서비스 시대" 본격화 예고

     · Google, Intel, Sony 등은 "Google TV"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제휴를 체결하고, 시청자가 TV 단말
       을 통해 Twitter와 같은 웹 서비스를 리모콘으로 채널을 변경하는 것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
       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Google은 "Google TV" 플랫폼을 Android OS 기반으로 제작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에 공개할 방침임 

     · IT 시장조사업체 Springboard Research의 Chris Perrine 부사장은 TV에 웹 서비스 요소를 도입
       하는 데 있어 TV 시청자가 어떠한 엔터테인먼트를 기대하고 있는지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주
       장했음 

       - Perrine 부사장은 "웹 서비스 사용에 있어 PC가 가장 편리한 단말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지
          만, TV를 통한 웹 서비스는 음악을 다운로드 받아 TV 프로그램 시청 중 특정 부분에서 임의로
          재생해 배경음악으로 활용하거나 TV 단말에서 시청자 의견을 살펴보고 시청할 프로그램을 선
          택할 수 있는 등  엔터테인먼트 단말인 TV 고유의 특성과 결합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라고 말했음 

       - TV를 통한 웹 서비스 시장의 성장을 전망하는 업계의 기대와는 달리 TV를 시청하는 와중에
         굳이 웹 서비스를 사용하려는 이용자가 많지는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음 

  ⊙ "Google TV" 플랫폼 구축의 주된 목적은 "Apple 견제"

     · Perrine 부사장은 Google, Intel, Sony 등이 "Google TV" 플랫폼을 구축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Apple에 대한 시기 혹은 두려움"이라고 주장했음 

       - Perrine 부사장은 "미디어 단말 시장 및 App Store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Apple이 TV 시장 진출을 위해 제작한 셋탑박스 Apple TV는 다른 미디어
         단말에 비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라며, "TV 시장을 통해 Apple을 넘어서는 것이
         Google이 "Google TV" 플랫폼을 구축하는 가장 주요한 동기"라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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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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