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NS "hi5", 소셜게임 제공과 가상상품 판매로 엔터테인먼트형 SNS로의 변모 시도

◎ Key Message -

2003년 출시 이래 가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온 美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hi5는 Facebook과 같은 메이저 SNS 사업자와 경쟁하는 대신 소셜게임 제공과 가상상품 판매에 주력하는 전략을 구사하며 엔터테인먼트형 SNS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News Brief -

  ⊙ 美 SNS hi5, 이용자 기반 확대에 어려움...소셜게임과 가상상품 판매로 활로 모색

     · 2003년 출시 이후 최근 몇 년간 가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온 美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hi5는 소셜게임 출시와 가상상품 판매에 주력하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음 

       - hi5는 향후 빙고 게임, Demolition City* 등 소셜게임을 제공하는 한편, 소셜게임 이용자를 위한
          아이템 등 가상상품 판매에 주력할 방침임 

       - 시장조사업체 ThinkEquity의 Atul Bagga 애널리스트는 "hi5가 Facebook과 같은 메이저 SNS
          사업자와 경쟁하는 대신 엔터테인먼트에 초점을 맞춘 SNS로 차별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인
          다"라고 말했음 

     · 시장조사업체 ComScore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0년 1월 세계전역에서 hi5를 방문한 순방문자
       수는 4,700만 명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수치임 

       - 같은 기간 Facebook의 순방문자수는 2배로 증가한 4억 7,100만 명이었으며, Twitter 역시 같은
          기간 10배나 증가한 7,350만 명의 순방문자수를 기록했음 

  ⊙ hi5, 우수 게임 업체에 무료 광고 게재 등 특전 제공 예정...게임 업계, Facebook 
     이외의 소셜게임 판매 창구 필요성 호소 

     · hi5는 지난 해 게임 사업부서를 신설하고 hi5용 소셜게임을 개발할 게임 업체를 모집하고 있음 

      - hi5는 소수의 우수 게임 업체에게 hi5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배너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는 한편, 게임 내에 삽입된 광고의 수익을 게임 업체와 배분하는 방식으로 게임 업체를 
         유인할 계획임

     · 현재 Facebook에서 무료로 소셜게임을 제공하고 있는 대다수 게임 업체들은 수익 확보 방안을 
       발굴하지 못한 상태로 자사 소셜게임을 판매할 수 있는 또 다른 창구를 찾고 있음 

       - Facebook의 소셜게임 서비스 내에서는 세계 최대 소셜게임 기업 Zynga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경쟁 소셜게임 업체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음  

 * 건물 기둥에 폭탄을 설치해 터뜨린 후 기둥이 무너진 정도에 따라 점수를 얻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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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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