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ATEC 2009를 통해 본 일본 휴대전화 단말기 트렌드

◎ Key Message -

일본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ATEC 2009가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Chiba현(千葉県) Makuhari Messe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美 경제 전문주간지 Forbes는 이번 CEATEC에 전시된 일본 시장의 휴대전화 단말기에 대해 ▲단말기 성능의 양극화와 ▲ 자연 친화적인 Eco 단말기가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분석했다. 

◎ News Brief -

  ⊙ 日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 단말기 성능 양극화와 Eco 단말기가 대세…美 Forbes

 

     · 美 경제전문주간지 Forbes는 CEATEC 2009에 전시된 일본 최첨단 휴대전화 단말기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분석함
 

       - 최신 일본 휴대전화 단말기는 Sharp의 ‘Aquos Shot’ 단말기처럼 카메라 성능 등 한가지 기능

          에 특화되거나 또는 다양한 기능을 고루 갖춘 휴대전화 단말이 많았음

 

       - 특히 자연 친화적인 부분이 강조되어 Fujitsu의 세탁이 가능한 단말기나 Sharp의 ‘Touch

          Wood’와 같이 휴대전화 단말기에 삼나무(Hinoki) 소재가 사용된 단말기, 태양열충전 기능을

          탑재한 단말기 등이 눈에 띄었으며 디자인 면에서도 자연을 상징하는 녹색 계열의 색상의

          단말기가 많았음

 

     · 한편 NTT docomo는 머리의 움직임만으로 휴대전화 단말기를 조작할 수 있는 이어폰을 선보였

       으며, KDDI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여성 이용자를 타깃으로 제작된 Iida 단말기와 함께 귀엽고

       다양한 동물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다수 선보임

 

     · 한편 차세대 단말기 트렌드에 대해 NTT docomo 관계자는 점점 더 일본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

       이 이용자 취향 및 기호 등을 반영한 맞춤형(Customized)으로 변모해 갈 것이라고 지적함

 

  ⊙ 日 CEATEC 2009, 경기 침체의 영향 및 일본 가전 시장의 영향력 축소로 참가자 감소

 

     ·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일본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ATEC 2009는 ‘Challenge! 풍족한 생활과

       저탄소 배출 사회 실현으로의 도전’을 주제로 진행됨

 

       - 일본의 최첨단 그린 IT 기술을 선보이는 ‘Green IT Pavilion’이 설치되었으며, 10월 7일~9일에

          는 ‘Green IT Symposium’, 10월 6일에는 아시아 각 국의 정부 및 단체의 Green IT 관계자

          들을 초청하여 ‘아시아 Green IT Forum’ 등도 개최됨

 

     · 그러나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올해 전시회 참가 기업수는 총 590개로 지난해 804개

       업체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으며, 대형 가전제품 사업자들도 예년에 비해 전시 규모를 대폭 축소

       한 것으로 드러남

 

       - 특히 아시아 지역의 참가업체 수가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일부 일본 업계 전문가들은 세계

          시장에서 일본 가전제품의 영향력 축소가 CEATEC 규모 축소의 원인이라고 언급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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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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