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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Nintendo와 Sony, 서로 다른 방식으로 불법복제 대응책 제시

◎ Key Message -

Nintendo가 유럽권을 아우르는 불법복제 대응팀을 발족, 게임 관련 저작권 침해에 더욱 강경하게 대응해갈 뜻을 비쳤다. Sony 역시 10월 출시될 PSP 신모델에 내장형 배터리를 적용해 외부로부터의 해킹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 News Brief -

 

  ⊙ Nintendo, 범유럽 불법복제 대응체계 구축
 

     · 지난 8월, Nintendo가 유럽지역 불법복제 대응팀을 확대하고 Warner Bros.의 불법복제 대응전략

       책임자를 역임한 Nei Byod를 자사의 첫 범유럽권 담당 변호사로 영입한 사실이 Joystiq 등 게임 

       관련 외신을 통해 지난달 말 보도됐음

 

       - Neil Noyd는 Nintendo 유럽지역 법률고문인 Jonathan Tully과 Matthias Damm의 지원

         받아 저작권 침해 소송 등을 지휘할 예정

 

       - 이와 관련, Nintendo 불법복제 대응팀 관계자는 ‘남의 저작권을 침해해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범유럽권 불법복제 대응팀 창설은

         그러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강조했음

       - Nintendo는 DS 게임 불법복제용 칩(R4)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Capcom, Square Enix 등

          53개 협력사와 공동으로 해당 개발사와 수입업체를 작년 여름 고소했고 올해 초에는 한국,

          브라질, 멕시코 등 일부 국가를 불법복제가 만연한 나라로 성토하는 등 게임 콘텐츠의 불법

          유통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음

 

  ⊙ Sony, ‘내장 배터리’ 적용한 PSP 신모델로 불법복제에 대응
 

     · Sony는 외부 배터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해킹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10월 출시될 ‘PSP Go’에

       내장형 배터리를 적용하고 각종 보안장치를 도입할 예정

 

       - PSP 종전 기종은 불법 복제된 소프트웨어와 각종 프로그램을 강제로 구동시키는 이른바

         ‘Pandora Battery’의 등장으로 취약성을 드러냈음

 

       - PSP Go에 내장배터리가 적용될 경우, 소비자 입장에서는 장시간 야외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고 배터리 교체 시 단말 자체를 서비스 센터에 맡겨야 하는 불편도 감수해야 함 
 

       - 그러나 신작 게임을 PSP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강경한 불법복제 대응

          으로 Ubisoft 등 주요 게임업체들의 불안감을 덜어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Sony가 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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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Nintendo, 닌텐도, Sony, 소니, PSP Go, Ubisoft, 불법 다운로드, 콘텐츠, 게임, 불법 복제, Warner B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