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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韓∙中∙日 3大 SNS에 서구권 주목… 가상 아이템 수익 창출 성공 모델로 각광

◎ Key Message -

美 Facebook과 MySpace이 광고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시아권 SNS들은 가상 아이템을 판매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 아시아권 주요 SNS ‘Qzone’, ‘Cyworld’, ‘GREE’ 등은 대부분의 수익을 이용자들의 아바타 장식 비용 및 애완동물 치장 비용 등에서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News Brief -

  ⊙ Facebook과 MySpace, 동아시아권 3大 SNS에 주목
 

     · 中 Qzone과 韓 Cyworld, 日GREE  등 동아시아권 주요 SNS 이용자들의 아바타 장식비용 및

       가상 애완동물 치장비용만 약 50억 달러로 나타나 전 세계 가상 아이템 시장의 약 80%를 차지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 이러한 아시아권 SNS의 성공에  Facebook이나 MySpace와 같은 매출의 대부분을 광고에 의존

       하고 있는 서구권 SNS도 가상화폐를 현금화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음

 

       - 현재 Facebook은 주로 신용카드를 사용한 "Facebook gift" 형태로 가상아이템을 판매하

          있지만, 지난 3월 써드파티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도 공통의 가상화폐를 제공하는 것을

         생각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 아시아권 SNS의 이용자층은 비록 자국의 이용자에 한정되지만 액티브 이용자들이 대부분으로

       Qzone의 경우 2억 2,800만 건(2009년 2사분기 기준)의 액티브 계정을 보유 중이며, Cyworld도

       월간 UV가 2,300만 명(2009년 1사분기말 기준)으로 나타남
 

       - 특히 GREE의 경우 가상 아이템 판매매출의 약 80%는 낚시게임 ‘낚시 스튜디오’ 전용 낚시대와

          같은 온라인게임 아이템으로 얻은 것으로 나타남

 

       - 또한 Qzone을 운영하는 Tencent는 작년 10억 달러를 넘는 매출 가운데 광고수입은 불과 13%

          였음
 

       - 아울러 이들 SNS에서는 가상 아이템 렌탈 서비스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예: 국내 Cyworld의 경우 스킨을 기간한정으로 판매하여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

 

     · 한편 아시아권 SNS에서 가상 화폐가 진화한 이유 중 하나로 온라인 광고 시장이 서양만큼 활성

       화되어 있지 않아 인터넷 기업들의 신규 수익원 확보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음

 

     · 아울러 문화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쳤는데 동아시아에서는▲ 성인들에게도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반해 서양에서는 게임이 어린이들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 이용자들이 사회적 지위

       (status)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자신의 아바타에 최신 아이템을 적용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크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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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SNS, 소셜, Facebook, MySpace, 유료 과금, SNS 광고 수입, 게임 수입, 온라인 광고, 가상 아이템, Gree, 한국 SNS, 일본 SNS, 중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