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지난 9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 2009"에서 Sony의 Howard Stringer CEO는 3D 지원 ‘Blu-ray 플레이어’와 ‘PlayStation3’, ‘노트북’ 등을 오는 2010년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고, Panasonic도 개봉예정인 3D 영화 ‘아바타’를 사용하여 자사의 ‘Full HD 3D 구상’을 선전하는 등 각각의 3D 전략을 발표했다. 하지만 가정용 3D 비디오 제품의 상용화에 앞서 무엇보다 ‘3D 비디오 표준’ 정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News Brief -
· 지난 9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 2009"에서 Sony와
Panasonic은 자사의 3D 제품 전략에 대해 설명했음
- Sony의 Howard Stringer CEO는 3D 지원 ‘Blu-ray 플레이어’와 ‘PlayStation3’, ‘노트북’ 등을
오는 2010년 출시할 것을 약속했고, Panasonic도 개봉예정인 3D 영화 ‘아바타’를 사용하여
자사의 ‘Full HD 3D 구상’을 발표했음
· 각 사가 가정용 3D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사람들이 최근 들어 3D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는 점에 있으나 소비자가 진정으로 가정용 3D 제품을 원하는 지 여부는 확실치 않음
· 가전 제조사들이 가정용 3D 제품에 열을 올리는 가장 큰 이유는 가정용 3D 제품을 통해 자사
브랜드의 차별화를 부각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음
- Blu-ray 제품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고, HDTV도 이미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하는 등 이제 가전
제조사들은 새로운 무기로써 ‘가정용 3D’를 앞세우고 있는 것임
· 한편 가정용 3D 제품에 모든 가전 제조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아님
- ‘IFA 2009’에서 Philips는 3D 지원 21:9 Wide TV 및 Blu-ray 플레이어 데모를 전시했으나, 기자
회견을 통해 3D 상용화 계획은 당분간 없으며, 아직 기술이 뒷받쳐 주지 않는 다고 덧붙였음
- Toshiba도 3D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이제 막 검토를 시작한 단계라고 밝힘
· 이러한 Philips와 Toshiba의 자세가 지나치게 신중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실제 Sony와
Panasonic도 상용화 제품은 만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기업이 가정용 3D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3D 비디오의 표준’이 없기 때문
- 실제 가정용 3D 비디오 표준뿐만 아닌 영화관에 3D 작품을 배급하기 위한 표준기술조차 없는
상황으로 3D 안경도 세 종류나 있어 영화관에 따라 제 각각인 실정임
· 영화와 동일한 화질 정도는 아니더라도 대중들이 영화관에서 보고 기억한 효과를 다양한
Blu-ray 플레이어와 TV에서 재현하려는 시도는 아직은 실현 불가능한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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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3D 입체, 가정용 3D 비디오, 블루 레이, Blu-ray, Full HD 3D, Sony, 소니, Philips, 필립스, Toshiba, 도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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