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nes 멕시코 상륙…Apple의 남미 모바일 음악 시장 공략 본격化

◎ Key Message -

Apple iTunes가 멕시코 시장 진출을 필두로 본격적인 라틴 아메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iPhone이 멕시코 시장에 출시된 지 1년 만에 본격적인 모바일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Apple은 2008년 라틴 아메리카의 모바일 음악 판매가 전체 디지털 음악 매출의 80%를 차지했다는 점과 iPhone과 같은 스마트폰이 전체 휴대전화 단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 iTunes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 News Brief -

 

  ⊙ iTuens, Mexico 서비스 개시…라틴 아메리카 모바일 음악 시장 성장의 신호탄

 

     · Apple이 지난 8월 4일 라틴 아메리카에선 처음으로 멕시코에 iTunes Music Store를 개시했음

 

      - 멕시코 이통사 America Movil을 통해 iPhone을 제공한 지 1년 만에 iTuens 서비스 개시

 

      - 대부분의 싱글곡은 12페소(91센트), 앨범은 120페소(9달러), 뮤직 비디오는 24페소(1.83달러)에

         판매되고 있음

 

     · 신용 카드의 사용이 낮은 멕시코는 iTunes 선불 기프트 카드 구입 비율이 향후 성공여부를 결정

       지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Office Depot와 Sanborns, El Palacio de Hierro , Mixup 등과 같은 업체에서 200, 300, 600

          페소 기프트 카드를 판매 중임

 

     · Appel에서 정확한 판매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시장 조사가관 Pyramid Research의

       애널리스트 Omar Salvador는 미국과 근접한 멕시코 시장은 미국의 트렌드를 접하기 용이하고

       관련 제품 활용 시기가 빠르다는 점에서 iPhone 판매 대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고 분석하며

       iTunes 개시로 iPhone 매력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

 

     · Apple은 라틴 아메리카 시장의 모바일 음악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스마트폰 비중 증가로 iTunes

       서비스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음

 

       - 라틴 아메리카는 디지털 음악 시장에서 모바일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 기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시장조사기관 Pyramid Research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 휴대전화 단말 시장에서 스마트폰

          이 차지하는 비율이 2014년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음

 

     · 업계 전문가는 2008년 음반 매출이 8%나 증가했으며, 전체 시장에서 디지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13.4%에 이르는 브라질 시장 역시 iTunes 성공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분석했음

 

  ⊙ iTunes의 성공 여부 , 불법 다운로드가 걸림돌

 

     · 멕시코 역시 불법 다운로드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향후 iTunes 서비스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시장조사기관 Ipsos Media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에 디지털 음악을 다운로드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 비율이 2007년 47%에서 2008년 58%로 증가한 동시에 불법 다운로드

          경험자 역시 동일 기간 두 배나 증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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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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