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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Warner Music, Q2 매출 전년 동기 대비 9% 하락…EMI와의 합병설 제기

◎ Key Message -

Warner Music이 실물 음반 매출 감소를 디지털 수익 증가로 상쇄하지 못한 결과 2/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9% 하락한 7억 6,900만 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Warner Music과 EMI와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News Brief -

 

  ⊙ Warner Music, Q2 매출 전년 동기 대비 9% 하락
 

     · Warner Music은 2/4분기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7억 6,900만 달러에 그쳤다고

       발표했음

 

       - 2분기 순손실 규모도 3,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900만 달러에 비해 증가했음

 

       - 이는 음반(CD) 매출 감소, 환율 변동, 일본 등지에서의 약세에 기인한 결과이며, 디지털 음악

          매출 상승분은 이 중 11% 밖에 상쇄하지 못했음
 

       - 단,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등지에서의 콘서트 프로모션 수입 증가와 영국 뮤지

          ‘Little Boots’의 선전에 따른 음반 매출 증가로 인해 전통적으로 수익이 낮았던 오프라인 부문

          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에서 10%로 증가했음

 

  ⊙ Warner Music, EMI와의 합병 가능성 언급
 

     · Warner Music CEO Edgar Bronfman은 분기 손실을 보완하기 위해 11억 달러에 달하는 채권

       발행과 더불어 올 초에 이어 또 다시 EMI와의 합병을 통한 수익 향상 방안을 언급했음

 

       - Warner Music과 EMI는 세계 2, 3위의 음반사로 합병을 하더라도 1위 Universal이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단, 대형 음반사의 합병에 대해 규제 당국은 긍정적인 입장은 아닌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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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Warner Music, EMI, 음반 매출, 디지털 음악, 음악 시장, 음원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