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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WiMAX, 남미 시장 확산 가능성 불투명… 브로드밴드 시장의 니치 기술에 그칠 수도

◎ Key Message -

남미 주요 국가의 WiMAX 시장 매출 규모가 2013년에는 10억 달러를 돌파, 향후 4년간 연평균 13.3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는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고 해당 가입자 규모도 같은 시점 남미 브로드밴드 가입자 전체의 1.8%에 불과할 전망이어서 WiMAX가 니치 기술 이상의 의미를 지니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Source: Signals Telecom Consulting).

 

◎ News Brief -

 

  ⊙ 남미 WiMAX 시장, 향후 4년간 낮은 두 자릿수의 ‘완만한’ 성장 예상
 

     · 남미 주요 7개국(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베네수엘라 등)의 WiMAX

       시장 규모는 2013년경에야 10억 달러를 돌파, 향후 4년간 연평균 13.3%의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

       낼 전망

       - 해당 지역 브로드밴드 가입자 점유율 역시 2013년 기준 1.8%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 WiMAX 확산의 장애 요소 다수 존재… 매스마켓을 겨냥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 가입자 1인당 유치 비용이 높고 기존의 DSL/케이블모뎀 기반의 기존 브로드밴드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림

 

     · WiMAX의 직접적인 경쟁 상대로 꼽히는 HSPA 기반 3.5G 브로드밴드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음

 

     · 남미 주요 국가의 광범위한 도시화로 인해 WiMAX 기술의 성장 잠재력이 위축될 수 있음

 

       - WiMAX는 도시가 아닌 통신 낙후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게 업계 통설임

 

     · WiMAX 인프라 시장에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줄 것으로 예상되던 미국 Clearwire의 전국망 프로

       젝트가 기대만큼의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장비 인증의 문제도 걸림돌임

 

     · 이 같은 여러 난점을 고려할 때 WiMAX 서비스로 매스마켓을 겨냥하는 시도는 처음부터 잘못된

       것일 수도 있음
 

       - Signals Telecom Consulting의 관측에 따르면, 일례로 UNE Telecomunicaciones의 WiMAX

         가입자 수는 작년 말 기준 자체 목표치의 10%에 불과했음

 

  ⊙ 유선 네트워크의 대제재가 아닌 보완재로 자리매김해야
 

     · WiMAX는 기존 유선 네트워크의 보완재로 오히려 더 유용할 수 있음

 

       - 브라질의 장거리 전화 사업자인 Embartel은 WiMAX 기술을 이용해 자사 유선망의 커버리지를

          보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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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WiMAX, 남미 이통시장, 브로드밴드, 니치마켓, 통신 낙후지역, 통신 인프라, UNE Telecomunicaciones,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