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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시장

‘모바일 클라우드’, 이동통신시장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 중 [News] 미국 이통사 AT&T가 휴대단말 이용자를 겨냥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두 가지를 지난 3월 15일 공개했다. 그 가운데 하나인 ‘Address Book Sync’는 가입자의 주소록 정보를 인터넷 사이트와 연계해 단말 구분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인 ‘Mobile Share’는 한 달 10 달러에 최대 250Mbyte의 저장용량을 원격 제공하는 일종의 온라인 스토리지(storage) 서비스로 月 50회까지 파일 이동이 가능하다. AT&T의 이 같은 행보는 시장 주도권 방어를 위해서라도 가입자 편의성 개선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동통신업계의 절박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크고 중요한 사실은 이른바 ‘모바일 클라우드’로 총칭되는 인터넷 기.. 더보기
저성장 국면 직면한 美 이통시장... 유일한 활로는 ‘기존 가입자의 ARPU 성장’ ◎ Key Message - 미국 주요 이통사들의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평균 2.6% 늘어나는 데 그쳐 시장 포화에 따른 저성장 양상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업체 Bernstein Research에 따르면 미국 이통시장의 올 한 해 가입자 증가율은 작년(5.9%)보다 더 떨어진 5.1%에 머물 것이 유력하고, 주요 4大 이통사 매출 성장률은 2.7% 수준으로 업계 평균 예상치(3.4% ~ 4.4%)를 밑돌 전망이다. 이 같은 성장 정체를 감안할 때, 미국 이통사들의 전략 중심은 신규 가입자 유치에서 기존 가입자 ARPU 제고로 옮겨갈 수밖에 없는 일이고, 그 흐름에서는 저가형 선불서비스 사업자들 역시 예외이기 어렵다. ◎ News Brief - ⊙ 美 이통업계 성장정체 뚜렷... .. 더보기
英 MVNO ‘Giffgaff’, 통화료를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 서비스 모델 준비 中 ◎ Key Message - 올해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 영국에서 SIM-only* MVNO 사업을 개시할 예정인 Giffgaff가 활발한 활동을 한 고객 등급에 따라 통화료를 할인해 주는 요금 할인 모델을 발표하였다. 가입자는 신규 가입자 모집 정도, 다른 가입자들에 대한 포럼에서의 지원 그리고 회사에 제공한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 수준에 따라 최고 100%까지 통화료를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 News Brief - ⊙ Giffgaff, 가입자들의 활동 정도에 따라 통화료 환급 예정 · 영국의 SIM-only MVNO Giffgaff는 이동통신 사업자 O2의 네트워크를 임대하여 무선 통신 사업 을 준비 중임 - Giffgaff는 운영 비용이 많이 드는 거리 판촉 활동 및 지점 운영을 하지 않고.. 더보기
불황 직면한 2009년 美 이통시장의 5대 트렌드 ◎ Key Message - 2009년 미국 이통시장은 ‘가족 단위 요금제 경쟁, 무선 브로드밴드 사용자 저변확대, 업계 통합, 서비스 비용 효율 개선, 모바일 검색/광고의 일대 진화’ 등 크게 다섯 가지 트렌드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불황으로 인한 시장 환경 악화가 이들의 상당 부분을 촉발하거나 가속화할 핵심 요인이다. ◎ News Brief - ⊙ 트렌드 1: 가족단위 요금제 경쟁 · 소비 위축을 배경으로 cellphone-only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통사업자간 가족단위 서비스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임 - 실제로 최근 수 개월 사이에 Sprint, T-Mobile, MetroPCS 등이 공격적인 차별화 전략으로 AT&T와 Verizon의 기존 가족단위 서비스에 도전장을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