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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시장 냉각, 새롭게 출범한 Clearwire의 WiMAX 구축 일정에 제동 걸어 ◎ Key Message - 新 Clearwire의 모바일 WiMAX 서비스인 ‘Clear’가 포틀랜드 일대에 1월 6일 정식 출시됐다. 작년 가을 Sprint 측이 동종 서비스(당시 브랜드 ‘Xohm’)를 출시했던 볼티모어를 합해 이제 겨우 두 번째 시장을 확보한 셈이다. 이처럼 당초 예정보다 확산이 지체되는 것은 금융시장 경색을 감안해 Clearwire 스스로 출시 일정을 조정한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News Brief - ⊙ 新 Clearwire의 전국망 WiMAX 구축 계획은 서행 中 · Clearwire는 2008년 말에 이미 애틀란타, 라스베이거스, 그랜드래피즈에 WiMAX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되나, 아직 이들 중 어느 곳에도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지 않고 있음 -.. 더보기
불황 직면한 2009년 美 이통시장의 5대 트렌드 ◎ Key Message - 2009년 미국 이통시장은 ‘가족 단위 요금제 경쟁, 무선 브로드밴드 사용자 저변확대, 업계 통합, 서비스 비용 효율 개선, 모바일 검색/광고의 일대 진화’ 등 크게 다섯 가지 트렌드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불황으로 인한 시장 환경 악화가 이들의 상당 부분을 촉발하거나 가속화할 핵심 요인이다. ◎ News Brief - ⊙ 트렌드 1: 가족단위 요금제 경쟁 · 소비 위축을 배경으로 cellphone-only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통사업자간 가족단위 서비스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임 - 실제로 최근 수 개월 사이에 Sprint, T-Mobile, MetroPCS 등이 공격적인 차별화 전략으로 AT&T와 Verizon의 기존 가족단위 서비스에 도전장을 내.. 더보기
美 이통시장, M&A 통한 가입자 확보 전쟁 中…Verizon의 1위 등극 임박 ◎ Key Message - AT&T가 110만 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Centennial Communications를 9억 4,400만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Alltel과의 합병이 확정된 Verizon Wireless에 맞서, 최소한 추격의 여지만큼은 확보해두려는 의도다. Verizon은 이번 합병으로 약 8,200만 명의 가입자 기반을 확보할 전망이어서 미국 최대 이통사 등극이 확실시되고 있다. ◎ News Brief - ⊙ Verizon Wireless-Alltel 합병 확정, AT&T의 2위 추락 임박 · 美 법무부와 통신위원회(FCC)가 양사간 합병을 승인함에 따라 Verizon Wireless의 가입자 기반은 8,200만 명 규모로 늘어날 예정 - 3/4분기 기준으로 Verizon .. 더보기
美 케이블업계, TV 방송 디지털 전환을 이유로 요금 인상 추진 中 ◎ Key Message - 미국의 케이블 TV 서비스 사업자들이 내년 2월 17일로 예정된 TV 방송 전면 디지털화를 앞두고 또 다시 요금을 올리고 있거나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연방통신위원회(FCC)는 이에 대한 사실확인과 소명을 해당 업체들에 요구했으나 상대 측은 ‘업계의 사정을 너무 모르는 질문에 오히려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 News Brief - ⊙ FCC, 케이블 사업자 11개 업체와 Verizon을 대상으로 요금인상 관련 사실확인 착수 · FCC에 따르면 2005년까지 근래 10년간 美 케이블 TV의 평균요금은 무려 두 배 가량 인상된 것으로 파악돼 이동통신 등 여타 서비스의 꾸준한 요금인하 추세와는 대조를 보이고 있음 · 디지털 전환 이후에도 종전과 동일한 전송채널이 사용되.. 더보기
‘네트워크 DVR’의 저작권 침해를 둘러싼 美 케이블진영과 미디어 진영의 분쟁 현황 [News] 미국 항소법원은 8월 5일 케이블 방송사인 Cablevision Systems(이하 Cablevision)의 네트워크 DVR 서비스가 저작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Cablevision의 Remote-Storage DVR (RS-DVR) 서비스가 저작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하지 않으며, 지역 케이블이나 가정용 DVR과 똑같은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는 RS-DVR 서비스가 저작권 침해 가능성이 있어 위법하다고 판결한 지난해 1심 재판부의 의견을 뒤집은 것이다. [News Plus] 문제가 된 RS-DVR 서비스는 미국 케이블TV 사업자인 Cablevision이 지난 2006년 3월에 발표한 것으로, 가입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중앙 서버에 녹화해 뒀다가 언제든 다.. 더보기
美 케이블 케이블 업계의 맞춤형 광고 플랫폼 제공을 위한 조인트벤처의 설립배경과 전망 [News] 美 케이블 업계가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조인트 벤처인 Canoe Ventures LLC의 세부 설립계획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맞춤형 광고가 미래 광고 매체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트렌드 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업체들과 달리 케이블 TV 서비스 사업자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영역이다. 케이블 업체들이 과연 이런 생소함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News Plus] Canoe 조인트 벤처는 2007년 9월 케이블 TV 방송사업자(MSO)의 공동 기술개발 컨소시엄인 CableLabs[1]이 맞춤형 광고 플랫폼 개발을 위해 60여 개 관련 업체들에게 RFI(Request for Information)을 발송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