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세계 각국의 통신사업자들이 가입자 ARPU 강화책의 일환으로 IPTV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유료 TV 서비스는 개별 시장의 특성에 따라 보급의 난이도가 달라지게 마련이고,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케이블 사업자들의 ‘멀티플레이 서비스’ 공세에 맞서 브로드밴드 시장을 지켜내기 위한 필요악일 수 있다.
◎ News Brief -
· 케이블 TV, 위성 TV 등 여타 경합서비스의 보급률이 낮고 무료 TV 채널의 선택 폭이 좁을수록
IPTV의 확산 가능성은 높아짐
· 프랑스의 경우, 2000년경까지 케이블 TV의 시장 입지가 크지 않았고 위성 TV 수신용 접시형
안테나의 지붕 설치도 허용되지 않았음
- 현지 IPTV 사업자들의 공격적 마케팅도 보급 확산에 기여했음
· 이탈리아 역시 케이블TV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국영방송사 외에는 전국규모 사업자도 없음
· 위성TV와 케이블TV의 가입자 기반이 상당히 넓다는 점에서 IPTV 서비스의 성장 여지가 상대적
으로 작은 편임
- 영국 역시 기존 유료 TV의 입지가 확고하고 무료 TV 채널만 80개에 달함
· 시장 특성에 따라 보급의 난이도가 달라 개별 전략의 실효성 또한 달라짐
· Verizon 등의 Telco 입장에서는 케이블 TV 사업자의 TPS(Triple-play Service) 공세에 맞서
브로드밴드 가입자 기반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TV 서비스를 출시할 수밖에 없고, 특정 시점
부터는 HD 콘텐츠의 비중을 높여가야 함
- HD 콘텐츠 전송을 위한 광케이블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에만 막대한 비용이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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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IPTV, Telco, 통신사, 케이블 TV, 위성TV, TPS, HD 콘텐츠, ARPU, 유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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