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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이통사의 모바일TV, 광고만으로는 수익 확보 어려워

◎ Key Message -

MobiTV의 Paul Scanlan 사장이 최근 개최된 한 컨퍼런스에서 ‘광고매출에만 의존하는 모바일 TV BM으로는 수익 확보가 어렵고 메이저급 콘텐츠 파트너를 폭넓게 확보할 수도 없다’며 관련 업계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사용자별 개인화, 세그먼트별 맞춤화 등으로 서비스의 차별성을 담보해낸다면 유료 모델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MobiTV는 세계 각국의 제휴망을 통해 11월 현재 500만 명 가량의 유료 사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 News Brief -

  ⊙ 광고기반 모바일 TV, 대형 콘텐츠 확보부터 어려워
 

     · ESPN 등 일부 메이저급 미디어 업체들은 광고기반 모바일 TV BM에 회의적인 입장이며

       현재로서는 제휴 의사도 없다고 Paul 사장은 전언

 

       - 전체 동영상 광고 매출의 90%가 극히 일부 콘텐츠(2% 내외)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프리미엄급 프로그램의 광고수익조차 줄어들고 있어 광고기반 BM만으로는 

          대형 CP(Content Provider)의 주목을 끌기 어려움

 

  ⊙ 유료 모바일 TV, 철저한 소비자 세그먼트 분석과 충실한 콘텐츠가 기본
 

     · MobiTV는 비즈니스 뉴스 중심의 ‘Mobi4Biz’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세그먼트별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해당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가 관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 TV

         프로그램 너머로도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Paul 사장은 강조

 

  ⊙ MobiTV, 11월 현재 유료 사용자만 500만 명 확보… “기술만으로는 차별화 불가능”
 

     · 개인화, 맞춤화, 지원 단말 기종 확대 등 서비스 측면에서의 개선과 기술적 진화를 동시에

       추구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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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이동통신, 모바일TV, 광고 수익, MobiTV, BM, 비즈니스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