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Motorola가 휴대단말 사업에 관한 유럽권 제휴채널을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O2와 Carphone Warehouse를 제외한 기존 협력업체들을 자사 영업망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향후 1년간은 간판급 신규 기종도 출시하지 않겠다는 것인데, 항간에서는 ‘당초 예고됐던 휴대단말 부문의 분리/매각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News Brief -
· O2는 Motorola의 돈독한 파트너인 Telefonica의 자회사임
· Carphone Warehouse는 유럽 각국을 아우르는 대형 휴대단말 소매체인으로 지난 2005년
크리스마스 이전에만 40만 대의 핑크 RAZR를 판매한 바 있음
· 향후 Motorola의 제휴망에서 배제될 여타 협력업체들은 노골적인 불쾌감을 토로 中
· Motorola는 연이은 부진으로 세계 각지에서 수세에 몰린 자사의 휴대단말 사업부문에 대해
‘기업분리 내지는 14억 유로 규모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음
- 비록 최근에는 휴대단말 부문 구조조정 계획을 밝히며 사업효율 개선 의지를 천명한 바
있으나 매각 계획 자체는 철회하지 않았음
· 따라서 이번 결정은 해당 부문의 정리에 앞선 군살빼기로도 해석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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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Motorola, 모토로라, 휴대단말 부문, 매각, RAZR, 영업망, 유럽, 단말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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